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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와 공감으로 여성 치의 역할 키우자”

대여치 ‘풀뿌리 간담회’ 개최...성평등·전문직 여성 결속 모색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전문직 여성들의 비전을 모색하고 나아가 성평등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혜안을 공유했다.


대여치는 지난 18일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대여치 풀뿌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대여치 임원 및 고문, 치협 임원 및 지부 임원 등 다수의 치과계 내빈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 치과의사를 포함한 전문직 여성들의 역할을 알아보는 발제부터 여성 치과의사들의 회무 참여 현황, 치과계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해 힘쓴 그간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은 ‘전문직 여성단체 역할 및 비전’을 주제로 전문직 여성들을 대표하는 각 직역 여성 대표 단체의 필요성을 강조해 공감대를 샀다. 이어 곽정민 대여치 여성인권센터장은 ‘대여치 성평등 정책 관련 발자취’를 주제로 그간 대여치가 치과계 성평등 인식 확대를 위해 걸어온 길을 되짚었다. 끝으로 오영은 대여치 정책연구이사는 ‘치협 및 지부의 여성 임원 진출 현황 및 확대 방안’을 주제로 여성 치과의사들의 회무 참여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확대할 방안을 제시했다.


이 밖에 이날 행사장에서는 여성 치과의사들의 인권 향상과 전문직 여성으로서의 역할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으며, 여성 치과의사의 결속을 보다 돈독히 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이 공유됐다. 또 치과계를 넘어 전문직 여성들의 연대와 공감을 통해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해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장소희 대여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풀뿌리 간담회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했다. 대여치 임원 및 전국 지부 임원과 치협 및 각 지부에서 활동하는 여성 임원이 모여 치과계 발전을 위한 여성 리더십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오늘 간담회가 유익하고 알찬 소통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대여치는 앞으로도 회원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윤희 치협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성이라는 장벽에 가로막히지 말고 오직 실력과 가치로만 평가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갔으면 한다”며 “오늘 간담회가 치과계의 표용적 성장을 이루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