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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정부, 치과계

APDC 서울총회 4월 3일 개막 새집행부 탄생 치과계 르네상스 견인기대 정부 생활보장 수급 노인 4천7백60명 의치사업 저소득층 초등학생 27만명에 치아홈메우기도
▶ 정부 보건복지부는 최근 2002년도부터 달라지는 주요사업 내용을 발표했다. 생보노인 틀니사업 전개 우선 내년엔 건국이래 정부예산으로는 처음으로 70세 이상 생활보장수급노인 4천7백60명을 대상, 의치장착 사업이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정부가 구강보건예방사업의 중요성을 인정, 저소득 초등학생 27만명에게 22억원여원을 들여 치아홈메우기 사업에 나서게 된다. 희귀 난치성 질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도 확대된다. 희귀 난치성 질환자 의료비의 지원은 지금까지 만성신부전증, 근육병, 혈우병, 고셔병이 해당됐으나, 베체트병과 크론병 2가지질환이 추가된다. 아울러 국민건강증진차원에서 정부중앙청사, 보육시설, 초 중·고등학교, 병원 등은 원칙적으로 절대금연 건물로 지정되고, PC방, 만화방 및 일정 규모이상 실외 경기장과 음식점도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 된다. 국제 바이오 엑스포 열려 특히 2002년 오송 국제 바이오 엑스포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한달 간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다. 오송 엑스포는 게놈프로젝트 발표이후 BT산업이 21세기 핵심전략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급부상 함에 따라 보건의료 바이오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 오송생명과학 단지에 국내외 우수 기업을 유치 코자 실시하는 것이다. 차세대 항생제 개발추진 특히 새해에는 인간유전체 연구분야에 집중 투자된다. 국립보건원과 12개 병원을 연결해 인간유전체 기반을 확립되고 국내 호발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염기서열분석과 기능연구에 매진, 차세대 항생제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보건의료진흥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대폭 늘어나는데, 올해 6백20억원보다 30.8%가 증액된 811억원이 연구비 예산으로 책정돼 보건의료분야의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 게 된다. 또 1월 1일부터 생산되는 화장품 용기나 포장엔 바코드 표시가 의무화 된다. 의약분업 훼손 방치대책 아울러 의약분업의 원칙을 훼손하는 답합 행위방지 대책이 철저히 진행되며, 약국의 경품류 제공금지와 진단에 의한 일반의약품 판매금지 등 의약품 판매질서 유지를 위한 약국 등의 준수 사항이 강화된다. 이밖에도 농어촌 저소득 층 자녀(1만5천474명)에게만 해당 됐던 만 5세 아동 무상보육교육이 농어촌과 도시지역을 포함 한 전국 저소득층 자녀 8만6982명에게로 확대된다
▶ 치과계 치과계에선 제24차 아시아 태평양치과연맹 서울총회 및 치협 제44회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4월 3일부터 7일 까지 코엑스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리게 된다. 아시아 치과계 인사와 국내회원이 대거 참여하게 돼는 이번 APDC 서울총회 는 Dream, Devotion, Dentistry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아시아태평양 치과인의 대축제로 열리게 된다. 남북구강의료특위 가동 아울러 남북구강의료협력 특별위원회가 구성될 전망이다. 치협은 현재 납북교류 협력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부에 한해 구체적인 사업계획 제출과 위원회 위원추천을 해 줄 것을 각 지부에 요청한 상태. 치협은 지부에서 북측의 특정지역과 자매결연을 맺거나 북한의 특정 병원 등 특정기관에 지원을 원할 땐 중간창구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새해부터는 치협 회관이 2개층 증축이 완료돼 만성적인 공간부족현상이 해소되고 명실 상부한 의약계 주도 단체 본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치협회관 증축공사 완료 치협 회관은 약 17억원 을 들여 대지 4백평에 지하 1층 지상5층 규모로 대강당, 대회의실, 소회의실, 사무공간 등이 대폭 확충된다. 치협 회관 증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치과계 각종 행사를 회관내에서 무난히 치뤄 낼 전망이다. 아울러 6년간 치협 회무를 이끌어 왔던 李起澤(이기택) 집행부가 임기가 만료되고 새 집행부가 오는 4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탄생한다. 李起澤(이기택) 현 집행부는 회무 6년간 구강보건과 부활, 치대 신증설 9년 동결, 예비시험제 도입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 치과계 르네상스를 꽃피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해 회원들은 현 집행부 못지 않은 역량을 갖춘 새 집행부가 다시 탄생해 치과계 르네상스시대를 본격적으로 이끌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새해 6월엔 기초 광역지방자치 단체선거가 열리게 된다. 지자체 선거 치의대거 출마 이번 지자체 선거에는 최소한 8명 이상의 치의출신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돼 당선여부가 주목된다. 아울러 치과의사국가시험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치과의사국가시험 연구소가 치협 산 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