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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DC 서울총회 D-25
◀APDC 총회 각종 회의

아·태지역 구강보건 향상 방안 모색 이사회 및 각종 회의 한국 齒醫 주도 총회 역사상 가장 많은 선거 치를 예정 아태서울총회는 학술대회와 치과기자재 전시회를 통해 치의학과 치과기자재발전에 공헌하는 한편 아태치과의사연맹 회원국 24개 국가 치과계 대표 및 각 위원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태연맹 조직의 현안 해결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아태지역국가 국민들의 구강보건향상 방안을 논의한다. 오는 4월 서울총회에서 개최되는 각종 회의는 이사회 1, 2, 3, 대표자회 의1, 2, 3, 교육위원회, 군무위원회, 공중보건위원회A, B, 윤리 및 치과진료심포지엄(위원회 회의)다.
이사회 이사회에는 투표권을 갖는 직전회장, 회장, 차기회장 각 1명, 부회장 4명, 각 위원회 위원장, 편집위원장과 발언권만 갖는 명예회원 등이 참석한다. APDF의 사무집행은 이사회를 통해 이뤄진다. 이번 이사회에는 임원개선이 이뤄지기 전까지 이기택 협회장과 趙幸作(조행작) 국제이사등이 각각 APDF 차기회장과 부회장의 자격으로 참여한다. 한국 치과계에서는 현재 APDF 부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조행작 치협 국제이사가 APDF 부회장직에 재도전장을 던지며 부회장직의 연임이 결정될 경우 한국 치과계로서는 APDF 현직 회장과 부회장 1명이 모두 한국 인사라는 기록을 남기게 돼 아태지역 치과계에서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태표자 회의 이번 아태서울총회 대표자회의에서는 아태연맹 역사상 가장 많은 선거가 치러진다는 것이 조행작 아태치과연맹(APDF) 부회장의 설명이다. 오는 4월 서울총회에서 선출되는 아태치과연맹 임원직은 차기회장 1명, 부회장 4명, 사무총장 1명, 재무이사 1명, 교육위원회 위원장 1명, 편집이사(Editor), FDI 지역대표 1명이다. APDF 각 회원국의 투표권은 세계치과의사연맹(FDI)의 투표권수와 달리 ‘1국 1투표권’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대표자회의는 APDF의 최고 의사결정기관이며 주요 임원의 선거와 회칙 개정등을 맡는다. 또한 이사회나 각 위원회의 결정사항 등을 받아 최종 결정을 내리기도 한다. 아태치과연맹 임원진의 임기는 회장 1년, 부회장 2년, 사무총장 3년인데 이번 아태서울총회에서는 영구적 사무총장제의 도입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또 아태회의 본부 사무실을 특정국가에 정하는 것도 논의된다.
교육위원회 교육위원회는 각국의 치의학 교육, 교육제도 및 행정분야에 대해 토의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각국 구강질환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 아태지역 회원 국가들에서 특이한 풍토병과 다른 지역에 비해 특이하게 발견되는 구강질환의 발생원인을 규명하고 이러한 구강질환의 억제를 위해 필요할 경우 해당 국가에 법 제정을 촉구하기도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교육위원회는 교육이나 예방활동을 통한 구강질환의 감소를 위해 아태지역 회원국가들의 중지를 모으고 있으며 여기에 현재 洪森杓(홍삼표) 서울치대 교수가 위원으로 활동중이다.
공중보건위원회 각국의 구강보건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진들이 모여 아태지역국가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가 공중보건위원회다. 한국에서는 현재 申承澈(신승철) 단국치대 예방치과 교수가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중보건위원회의 주된 활동은 △보건소 치과진료 △학교 구강보건사업 △국민 구강건강실태조사 △수돗물불소화 사업 등의 전개방향과 결과를 토의하고 각국과의 비교를 통해 아태지역에 가장 걸맞는 제도의 모색에 있다. 이번 서울총회에서는 회의 A, B로 나눠 각각 4월 5일과 6일 이틀간 ‘뉴질랜드의 일반 건강 관점에서의 구강건강진료’와 ‘한국에서 구강건강진료를 위한 기초 보건진료전략’을 주제로 위원회를 개최한다.
군무위원회 군무위원회는 아태지역 회원국들의 각 군 진료시스템을 공동의 시각으로 점검하고 군 진료장비에 대한 개선방안과 장병 구강질환의 효과적인 대응책 등을 논의한다. 현재 姜東注(강동주) 군진지부장이 군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에 있으며 오는 4월 5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열린다.
윤리 및 치과 진료 심포지엄 이번 아태서울총회에서 처음 개최되는 회의로, 진행은 올리버 헤네디기 사무총장이 맡는다.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은 APDF의 향후 발전방향 모색과 회원국 치과의사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윤리와 치과진료기법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김상구 기자>
눈여겨 들을 아태 학술강연 ③ 아태서울총회에는 특강 및 심포지엄 15개 연제 등 풍성한 학술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에 5회에 걸쳐 독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