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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 회무·결산·감사보고 상보

이기택 집행부 숙원사업 모두 해결 칭찬 타 단체는 특별회비 거둬 체질 강화 치협은 회비징수율 떨어져 안타까워 <개회식> ○…임원개선 선거가 있는 총회인 만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아침 일찍부터 모여든 대의원들로 인해 치협 5층 강당이 이른 아침부터 북적. 그러나 치협 총회와 같은 날 치러진 의협 총회가 늦어진 여파로 의협 총회에 참가 직후 치협 총회에 참가키로 했던 내빈들의 도착이 늦어지면서 예정보다 40여분 늦은 10시 40분경 개회식 시작. 林炯淳(임형순) 부회장이 치과의사윤리 낭독 및 任徹中(임철중) 의장의 개회선언으로 개회식 문을 염. ○…李起澤(이기택) 협회장이 내빈들을 소개. 우선 총회내빈으로 참가키로 했던 李泰馥(이태복) 보건복지부장관이 건강이 안 좋아져 이 자리에 참여 못 했음을 알림. 이경호 복지부 차관은 청와대 시절부터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치과계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관심을 가져주는 분이라고 소개함. 田瑢源(전용원) 국회보건복지 위원장은 예비시험제, 1차기관표방금지 등 치과계의 현안 사항들을 회기 중에 빠르게 마무리하고 입법화 해준 분이라고 소개하고 대의원들에게 박수를 유도. 金泰弘(김태홍)의원은 국회의원 중 가장 존경을 표하고 싶은 분이라고 소개하며 어려운 생활가운데도 결식아동을 위한 재단을 만들어 소리 없이 봉사하고, 없는 사람 힘없는 사람의 입장에서 귀를 기울여주는 국회의원으로 치협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가장먼저 귀기울여 주는 분이라고 소개. 특히 이번에 치협 차원에서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감사의 뜻으로 김태홍 의원을 치협 명예회원으로 추대키로 했다고 밝히고 치협 50년 역사상 명예회원은 10명 미만인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 金 의원의 명예회원 추대가 그 만큼 의미 있는 것임을 강조. ○…이어 任徹中(임철중) 의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51차 대의원 총회는 새로운 반세기를 여는 뜻깊은 날이라며 이번 총회가 우리의 손으로 장만한 우리회관 회의실에서 열리는 것이 감격으로 다가온다고 피력. 또 2만여 회원의 피와 땀을 결집해 이 같이 증개축을 완성하고 임기동안 회원들의 많은 희망사항들을 해결해 행동하는 집행부의 모범을 보여온 이기택 협회장을 위시한 임원진에게 전 회원을 대표해 치하하며 박수를 보낸다고 치하.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 閔丙一(민병일) 명예교수가 제9회 치과의료봉사상을, 姜銓英(강전영) 원장이 제24회 치과의료문화상을 수상했으며 金泰弘(김태홍) 민주당국회의원(국회보건복지위 간사)에게 명예회원패가 전해 짐. 또 尹泰哲(윤태철) 대한치과보존학회 전 보험이사에게 감사패가, 신훈식 협회사무총장에게 공로패가, 洪東大(홍동대) 대구치과이사회 전 회장, 張碩淳(장석순) 대전광역시치과이사회 전 회장, 金浩哲(김호철) 충청남도치과의사회 전 회장, 金漢聲(김한성) 전라남도치과의사회 회장에게 복지부장관 표창이 이뤄짐. ○…이어 복지부 이경호 차관이 이태복 장관의 치사 대독에서 치과관련 행정업무가 구강보건과 설치이후 업무·조직·제도적 측면에 있어서 일원화되는 등 상당한 발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 과정에서 이기택 협회장이 역할이 컸다고 치하. 그간 치협이 불소화 사업, 치아홈메우기 사업, 노인의치 사업, 장애인 진료소개설 및 조선족 진료소 개설 등 국민구강건강을 위해 힘써준 점에 대해 감사하다며 오늘 탄생하게 될 신임 의장단이 이러한 전통을 지속적으로 계승해 국민을 위한 치과의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함. ○…田瑢源(전용원)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은 축사에서 아태서울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한다고 밝히며 세계 최초로 장애인먼저 윤리강령을 선포 한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치하. 또한 최근 국민들이 보건 의료계에 걸고 있는 기대가 커진 만큼 국회 차원에서도 노력 할 각오가 돼 있다고 밝히며 치과의료계도 많은 협조를 해 줄것을 요청. 전용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인사를 끝으로 오전 11시 30분 개회식 마침. <강은정 기자>
<회무·결산·감사보고> ○…1부 개회식을 마치고 20여분 휴식을 가진뒤 의장단이 단상에 올라 11시 55분부터 2부를 속개. 任徹中(임철중) 의장이 201명의 대의원중 178명이 참석해 성원됨을 선포. 이어 회의상정 순서를 확정하는 순서를 갖기로 하고 2, 3부 통틀어 상정순서를 변경할 대의원이 있으면 발언해 달라고 요청. 서울 신창규 대의원이 의안심의 중 정관개정안을 선거 전에 넣자고 동의. 제청이 이어짐. 任의장은 정관개정은 3분의 2 이상을 득해야 하는 아주 예민한 사항임을 설명한 뒤 회의진행 순서가 변경됨을 선포하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진행키로 결정한 뒤 전차년도 회의록을 검토하기 시작. 부산 김성곤 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