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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규 협회장 특별인터뷰>
“큰 회무 강한 치협위해 뛰겠습니다”

치과계는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을 선택했다. 지난 4월 27일 무려 77%의 지지율을 얻으며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은 치협의 수장으로 입성했다. 전국 어느 지부 하나 치우침이 없이 골고루 보여준 지지율은 치과계 전체가 그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많은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 변화무쌍할 의료환경 속에서 치과계의 대변인으로서 치과계의 권익을 지키고 찾아나갈 그를 만나 치과계의 앞날에 대한 구상을 들어보았다.
투명회무로 회원과 집행부 결속 주안점 치협 모든사업 회원에 맞춰 추진 “치과계 몫 ‘상실’ 더이상 없다” 치과계는 변화와 안정을 원하고 있다. 이를 간파한 신임 鄭在奎(정재규) 집행부는 ‘內柔外剛(내유외강)’의 치협을 내세우고 있다. 회원에 다가서는 집행부 內柔外剛(내유외강)이란 안으로는 회원들간의 회원과 집행부간의 단합과 단결된 자세를 의미하며 밖으로는 강한 치협을 표방하겠다는 의미를 갖는다. 즉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의 최대 강점인 친화력을 바탕으로 회원들에게 보다 다가가는 집행부가 될 것이며 치과계의 권익과 관련된 일에 대해서는 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는 정신이다.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이 자신의 슬로건을 ‘큰 회무 강한 치협’으로 내세웠던 것도 이러한 내용과 일맥상통한다. 큰 회무란 회원들 전체가 참여하는 회무를 의미한다. 즉 회원들 각자가 치협 회무에 대해 방관하지 말고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달라는 뜻이다. 그리고 집행부는 회원들이 요구한 사안들에 대해 한발 더 다가 가겠다는 의미다. 이러할 때 주변 단체들보다도 치협이 앞장서서 우리 치과계의 주장과 권익을 찾아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밖으로는 강한 치협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안으로 단합된 모습이 원동력이 될 때 강한 치협의 모습이 내비쳐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강한 치협 만든다 이러한 모토를 가지고 출발하는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은 회원들이 원하는 안정과 변화를 구축하여, 이를 통해 강한 치협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이번에 회원들이 보여준 압도적인 지지는 치과계를 하나로 묶어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치과계의 단합된 힘을 대내외에 보여주어 강한 치협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은 우선 치협이 지난 몇 년간 이뤄낸 보건의료단체의 리더역할을 앞으로도 계속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그러면서 치과계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하는데 주력할 뜻을 밝혔다. “앞으로는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및 행정에 있어서 치과계가 더 이상 불이익이나 불공평한 일들을 받지 않도록 단호하게 할 말은 하고 해야할 일은 해 나갈 것입니다.” 회무는 팀웍이 중요 이를 위해 鄭 협회장은 선거가 끝난 후에도 하루도 쉬지않고 그의 추구하는 목표를 함께 짊어지고 갈 임원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가 이사진을 구성하는데 있어 가장 주안점을 두었던 포인트는 ‘팀웍’과 ‘원만한 인간관계’. “모든 것을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했습니다. 우선 서울근교에서 근무하여 활동에 지장이 없는 사람들로서 지부나 기타 활동경력들을 고려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주변 사람들을 통해 능력있고 일에 대한 열정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분들을 추천받아 검증을 통해 심사숙고 끝에 선정했습니다. ” 임원구성, 최강팀 이뤄 이렇게 하여 구성된 이사진은 그의 표현대로 ‘최강의 팀’. 인화단결을 무척이나 강조하는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의 바람이 정확하게 맞아 들어간 팀을 구성한 것이다. 이러한 이사진을 구성하는데 있어 어려운 점이 없을 수 없다. “회원들의 기대치가 높은 까닭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도와 주셨습니다. 이러한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인물들을 영입하기 위해 많은 분들을 만나 조언을 구하는 등 무척 애를 썼습니다.” 이제 鄭在奎(정재규) 협회장은 날개를 달았다. 그의 슬로건처럼 큰 회무 강한 치협을 만들어 가는 일만 남았다. 그는 시작부터 뛸 것이다. 처음 입성한 집행부처럼 회무를 익혀 나가는데 드는 시간이 필요없기 때문이다. 이사직을 포함해 지금까지 12년간을 치협 임원으로 일해 온 경력이 힘을 주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뛰겠다는 것도 아니다. 정확하게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가 이미 확고하게 마련돼 있다. 그것은 회무의 틀을 넓고 크게 가져가 그 안에 분명한 원칙을 세우겠다는 것이다. 그 원칙은 바로 신뢰에 있다. 회무의 중심은 회원 “협회가 하는 모든 사업의 중심을 회원들에게 맞춰 회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여 신뢰를 쌓아가는 ‘큰 회무’로 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어떤 필요에서건 회원의 뜻에, 회원의 이익에 반하는 결정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그는 “ 결정은 신속히 하되, 사전에 철저하게 분석하고 점검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