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중 총무이사>
서울지부 총무이사 역임 경험 풍부
개원가 정서 잘 알아… 친화력 탁월
치과계의 마당발중 한명으로 알려져 있는 尹斗重(윤두중) 이사의 총무이사의 기용은 최적임자를 발탁했다는데 이의를 다는 사람은 없을 듯하다.
지난 3년동안 서울지부 총무이사를 훌륭하게 소화해 냈고 서울지부 총무이사로 있는동안 치협 회관보수 및 증개축위원회 위원, 총무위원회, 회관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치협 회무를 거의 꽤뚫고 있어 회무 수행에는 큰 어려움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 부회장과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감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尹이사는 강남구 내에서도 신임이 두텁고 인맥이 넓다고 정평이 나있으며, 개원의 정서를 잘 알고 있어 회원들의 원하는 바를 회무에 적극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3년 서울지부 총무이사를 맡는 동안 후배 이사들을 잘 챙겨주고 끌어 당겨주면서 맏형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냈으며 리더쉽도 발휘해 따르는 젊은 이사들이 많았다.
호탕한 성격에 구수한 농담도 잘해 친교력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것도 그의 최대장점 중 하나이고 업무 추진에 있어서도 맺고 끝는게 확실한 딱부러지는 업무 스타일이라는게 함께 일해본 사람들의 평이다. 꼼꼼한 업무스타일로 업무수행 능력이 뛰어나며 재무분야에도 상당한 밝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대 집행부에서 이뤄논 성과들을 하나씩 하나씩 계승해 협회 살림을 잘 꾸려나가도록 하겠다”는 尹이사는 “WTO 등 현안문제들을 회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회장단을 잘 보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윤복 기자>
<이병준 치무이사>
개원가 피해없는 WTO대책 마련
치무업무 경험 있고 노력하는 학구파
李丙峻(이병준) 치무이사는 5월 중순까지 예정돼있는 WTO 양허요구안을 만들기 위한 각 의료단체 간담회에 개인자격으로 참석하는 등 선거 와중에도 회무가 이어지도록 노력했다.
서울지부 치무이사로서 치협 WTO 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참가해오다가, 지난 8일 대책위 간사로서 회의를 주재해 鄭在奎(정재규) 집행부 공약사항이기도한 의료시장 개방 문제에 대한 치협의 입장이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李 치무이사는 회원들에게 WTO DDA 관련 교육, 홍보에 역점을 두며 개인 회원으로부터 치과계 단체들까지도 각각의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을 해, 의료시장 개방문제에서 치협이 중심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李 치무이사는 또한 서울지부 시절부터 치과계 가장 큰 현안 문제인 치과보조인력 수급 문제에 대해서도 꾸준한 관심과 함께 상당한 성과를 거둔 평을 듣고 있어 치협 차원에서 더욱 힘을 받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李 치무이사는 조선치대를 82년에 졸업하고 서울시 성동구치과의사회장, 서울지부 치무이사를 역임하며, 학문적 노력도 게으르지 않아 조선치대에서 “누드마우스에서 구강 편평상피암 접종에 의한 구강암 발생과 히알루론산의 역할”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은 학구파이기도 하다.
<이진우 기자>
<최동훈 법제이사>
서치신문 맡아 개혁… 능력 탁월
책임감 강하고 뚝심있는 소신파
崔東勳(최동훈) 신임 법제이사는 맡은 바 책임감이 강해 소신있게 업무를 추진하며 뚝심 있는 회무 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친화력 및 언변도 탁월해 주위에 따르는 사람들이 많으며, 서울지부 공보이사직을 수행하면서 `서치신문’ 편집인으로서 신문의 위상과 발전을 이끌어 내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서치신문에 `신문고’란을 신설, 회원들의 목소리를 존중하는 등 집행부와 회원들간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새로운 칼럼을 연재해 회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 회원들의 관심을 보다 더 유도하는 데도 앞장섰다.
특히 崔 이사는 연세치대 총동창회 평이사로 활동하면서 후배들을 잘 이끌며 연세치대 축구부 결성에도 선도적 역할을 담당, 초대 총무이사를 역임하며 지금도 왕성한 체력을 자랑하고 있다.
崔 이사는 치협 집행부와 회원들간의 끈끈한 연결고리를 형성, 회원들간에 서로 위화감을 느끼지 않고 회원 모두가 더불어 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崔 이사는 지난 82년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강동구 치과의사회 총무이사, 서울지부 공보이사, 치협 공보위원회 위원, 연세치대 축구부 초대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치대 총동창회 평이사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