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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대 치협 집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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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한 군무이사> 책임감 강한 군진 전문가 맡은바 임무 묵묵히 해결 “아직 일반회원으로 편입되지 않았지만 장차 치협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공중보건치과의사들에게 자부심과 함께 회무에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 경북치대 2회 출신으로 처음 치협 집행부에 선임된 金在漢(김재한) 군무이사가 선임 첫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金 이사는 “공보의들이 회비를 안낸다는 지적이 있지만, 공보의들의 소속이 불분명하고 회비 수납을 개원할 시에 모두 한번에 내는 관행이 있다”며 공보의들의 애로점을 파악해 이들을 회원으로 포함시켜 치협의 회무를 더욱 넓히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金 이사는 또한 치의병과가 관리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영관급 치의장교가 필요한데, 장기 근속을 하는 장교가 너무 적다며 민간치과대학 위탁교육과정 등 인센티브제 도입을 통해 장기복무자가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金 이사는 서울시 영등포구 치과의사회장을 역임하고, 서울치과의사 신협 이사도 맡아 성실히 일한 바 있고 책임감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金 이사는 또한 97년 FDI 때 행사본부 위원으로 대회가 잘 치러지도록 활약했으며, 이와 같은 경험으로 2002년 APDC 때도 행사본부 위원으로 참여해 자선골프대회를 기획, 진행해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기도 하다. 景熙文(경희문) 경북치대 학장도 金 이사가 경북치대 출신으로 처음 치협 임원에 선임된 것을 축하하며 “金 이사는 친화력이 높고 맡은 바 일에 열심히 하는 분이다”라며 “경북치대 출신으로 치과계 발전에 더욱 힘써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진우 기자>
<우종윤 자재이사> 감염성폐기물 난제 푼 실력파 성격 꼼꼼하고 치밀 평가 지방대학 출신으로 치협이사를 맡은 첫 케이스였던 禹鍾潤(우종윤) 이사는 3년동안 자재이사를 맡아 회무능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자재위원회를 관장했던 鄭在奎(정재규) 협회장과는 손발이 척척 잘 맞으며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대한치과기재협회 관계자들과 두터운 친분과 인맥을 다져놔 자재위원회 업무수행에 큰 난관은 없을 듯. 지난 3년의 임기동안 감염성폐기물 처리와 관련된 난제들을 무난하게 풀어나갔으며 파노라마 또는 세팔로 장치를 제외한 스탠다드급 방사선발생장치만을 설치하고 신규 개원시에는 안전관리 책임자를 선임하지 않아도 된다는 명확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해석을 받아내는 등 강한 추진력과 뚝심을 갖고 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전시분과장을 맡아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으며 종합학술대회 전시회도 무난하게 치러내는 등 업무수행에 빈틈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에서 개원하고 있는 禹이사는 치협 이사회 및 각종 회의에 한차례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성실함을 갖고 있고 과도한 업무수행으로 인해 손에 일시적인 마비가 왔을 때에도 회무수행에 전혀 공백이 없을 만큼 성격이 치밀하고 꼼꼼한 편이다. 禹이사는 조선치대 1회로 동문들의 큰형 역할을 든든하게 하고 있어 따르는 동기와 후배들이 많으며 동창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그는 인천광역시에서 국제이사 2차례, 대한구강보건협회 인천지부 부회장, 인천 남구분회 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지역 부총재 등을 역임하는 지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윤복 기자>
<현기용 보험이사> 보험업무에 해박한 지식 갖춰 복지부 상대 협상능력 뛰어나 지난달 27일에 열린 제51차 치협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보험이사 1명 증원이 결정됨에 따라 치협의 보험이사는 2명의 쌍두마차가 이끌게 됐다. 玄琪鎔(현기용) 보험이사는 이번이 두 번째로 중책을 맡게됐다. 웬만한 치협 회원이라면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정도로 李起澤(이기택) 전 집행부시절 각 지부를 돌며 회원들을 이해시키는 등 동분서주했다. 일에 대한 열정이 뛰어나고 특유의 친화력이 돋보인 다는 평가다. 아울러 노련한 인간 관계로 복지부의 보험관련 부서 공무원들과도 친하다. 의협, 병협 등 타 단체 보험이사를 리드한다는 평가도 받을 정도로 玄 이사의 업무추진력과 보험관련 해박한 지식이 높이 평가돼 이번 집행부에서도 회원권익과 직결돼는 중책을 맡게 됐다는 후문이다. 요양급여비용계약을 위해 의약계 단체장으로 구성된 요양급여비용협의회 위원장에 李 전 협회장이 피선되자 이를 측근에서 보좌, 李 전 협회장이 원만히 협의회 위원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