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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뛴다
치과의사 7명 출마

이재용 대구광역시장 후보 내무부장관 출신거물과 한판 별러 참신한 이미지 부각 지지율 급상승 치과의사 출신으로 대구광역시 남구청장을 두차례나 역임하면서 전국 지자체장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로 평가받은 李在庸(이재용) 前구청장이 250만 대구시민의 삶과 문화 복지 등을 책임지겠다는 큰 뜻을 품고 대구광역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구청장을 역임하는 동안 깨끗한 이미지, 검소하면서도 겸손한 부드러움 속에 인간적인 면이 풍부하다는 주변의 평가를 받고 있는 李후보는 새로운 도전정신과 뛰어난 업무 추진력도 최대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구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李후보의 이같은 인물 됨됨이와 행정능력은 이미 검증받았으며 구청장으로서 느끼는 한계를 뛰어넘어서기 위해 광역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상대후보는 내무부장관을 역임하고 대구관선시장을 역임한 거물급인사인 조해녕씨. 그러나 李후보자는 깨끗하고 참신한 이미지로 출마당시부터 인지도가 두자리수를 줄곧 유지하고 있을 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객관적으로 아직 조후보에 밀린다는 분석이지만 대구광역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는 李후보자가 60%라는 기자협회 설문조사에서 조 후보를 누르는 등 대구시민의 새로운 변화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의 말대로 대구당(?)인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李在庸(이재용) 출마자는 ▲경제적 독립 ▲지방분권의 선봉 ▲비전경영 실천 ▲지속 가능한 도시건설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사회복지 실천을 큰 공약으로 내세우며 상대방 후보와 차별화 되고 있다. 李후보는 극단 ‘처용’ 창단대표, 대구연극협회 회장, 시민환경감시단 단장, 대구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 미군기지 주둔지역 자치단체장협의회 사무처장,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문화, 환경, 복지분야에도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 서울치대를 졸업한 뒤 지난 83년 대구에서 이재용치과를 개원한 李 후보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구 초대회장, 남구치과의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2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발벗고 나서 李후보를 돕고 있고 선거전이 본격화 되면 5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풀 가동돼 막판 역전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윤복 기자>
김현풍 강북구청장 후보 34년 줄곳 한곳서 정착 인지도 높아 당선되면 치의 위상제고도 힘쓸 것 ‘행복을 만드는 사람’을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한나라당 강북구청장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金顯豊(김현풍) 원장. 金 원장은 “지난 68년 치과의사로서 처음 미아리에 개원한 이래 34년간을 줄 곳 미아리에서 살아왔다”며 “이제 미아리는 뼈를 묻어야할 제2의 고향인 만큼 이곳 사람들에게 보다 많은 사랑을 주고싶은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金 원장은 그간 자신의 치과가 있는 건물 4, 5층에 강북문화원을 설립·운영하는 등 지역문화 운동의 선봉으로서 자리매김 해왔으며 서울시와 도봉구의 자연보호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의 환경운동에도 앞장서 왔었다. 이런 金 원장을 곁에서 오랜 동안 지켜봐 온 지인들은 그를 논리적이고 냉철한 사람으로 평가하기보다는 막걸리를 좋아하고 서민적인 ‘사람냄새 나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金 원장은 지역사회에서의 양력 외에 치과계에서도 꽤 인지도가 높은 인물로 지난 80년도부터 93년까지 도봉구 회장을 시작으로 서울지부 회장과 치협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金 원장은 “그동안 자신을 위해 성심 성의껏 도움을 주신 치과계 인사들에게 진작 감사인사를 전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며 양해를 구하고 새로운 길을 가는 자신을 위해 치과계에서 다시 한번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했다. 金 원장은 또 “오랜 회무 경험을 통해 치과계의 현안문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구청장이 된다면 치과계의 현안을 전달할 수 있는 통로의 역할과 더불어 치과의사의 위상 제고에 힘쓸 것”이라며 회원들이 몸과 마음을 함께 해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金 원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수료했으며 고려대 경영대학원 및 정책과학대학원 고위정책과정, 명지대 지방자치대학원을 수료했다. 또 서울 도봉구 회장, 서울시치과의사 회장, 서울시 의약단체장협의회 회장, 서울시 자연보호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바 있으며 현재는 삼각산을 사랑하는 시민연대 공동대표 및 한나라당 강북을지구당 고문을 맡는 등 다채로운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강은정 기자>
신일영 시흥시장 후보 최근 설문조사서 1위 급부상 “감 좋다” 부동표 확보 심혈 6·13 지방자치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