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회 조사
치협 인준 분과학회 중 회원수가 500명 이상인 학회는 9개 학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4개 학회가 연 6회 이상 학회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9개 학회가 연 4~5회 학회지를 발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치의학회가 최근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를 제외한 치협 인준 18개 분과학회를 대상으로 학술활동 평가현황을 조사한 결과 회원수가 500명 이상인 학회는 대한치과교정학회, 대한치과보존학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소아치과학회, 대한치과보철학회, 대한치주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한치과이식학회, 대한치과턱관절기능교합학회 등 9개 학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9개 학회중 8개 학회의 학술대회발표 연제수가 연 50편을 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회지 발간과 관련, 연 6회 이상 학회지를 발간하고 있는 학회는 교정학회, 구강악안면외과학회, 보철학회,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 4~5회 학회지를 발간하는 학회는 보존학회, 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 소아치과학회, 치주과학회, 구강보건학회, 구강악안면병리학회, 치과기재학회, 구강내과학회, 치과턱관절기능교합학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학회지를 연 1~3회 발간하는 학회는 구강해부학회, 구강생물학회, 치과이식학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과의사학회와 군진치과의사학회는 학회지를 발간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학회지 게재 논문에 대해서 심사제도가 없는 학회는 1개 학회가 있었으며,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및 학술진흥재단에 등재된 학회지는 11개 학회로 조사됐다.
회원수의 50% 이상이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학회는 10개 학회로 나타나 비교적 학술대회에 대한 호응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원수의 25% 이하만이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학회는 1개에 불과했다.
연구비 지급제도가 있는 학회는 3개 학회에 그쳤으나 연구논문 포상제도가 있는 학회는 10개 학회에 달했다.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해본 경험이 있는 학회는 11개 학회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회원관리를 전산화한 학회는 1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회 사무실을 보유하고 있는 학회는 7개 학회, 학회에 상근직원을 채용한 학회는 9개 학회인 것으로 파악됐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