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강보건의료연구원(원장 李在賢·이하 구보연)은 최근 전국에 걸쳐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치과의료 이용 및 환자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치의신보는 구보연과 실태조사 결과를 독점 연재키로 하고, 수개월에 걸쳐 개별 설문항목들에 대한 조사 집계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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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가량 단골치과 있다
지정 치과 병·의원 유무
치과병원지정 : 49.7% / 무지정 : 50.2%
치과병원을 지정하여 다니는 비율은 반정도에 이르는 49.7%이며, 지정하여 다니지 않는 비율은 50.2%로 응답자의 절반 정도가 치과병원을 지정하여 단골로 다니는 것으로 나타남.
치과병원을 지정하여 다니는 비율은 여자가 52.8%, 남자가 46.3%로서 여자가 남자보다 치과병원을 지정하여 단골로 다니는 비율이 높으며, 양자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임.
50대 이상의 고연령층은 저연령층 보다 치과병원을 지정하여 단골로 다니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음. (20대 43.6%, 30대 47.6%, 40대 51.3%, 50대 54.2%, 60대 이상 56.6% 임)
개인치과의원 가장 선호
선호 치과 병·의원 형태
개인치과의원 : 75.0%
치과대학병원 : 13.3%
종합병원치과 : 10.7%
보건소/보건지소 : 0.9%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치과병·의원 형태는 개인치과의원이 75.0%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치과대학병원 13.3%, 종합병원치과 10.7%, 보건소/보건지소 0.9% 순임.
20대의 경우 치과대학병원 선호율은 14.9%로서 타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치과대학병원 선호율이 높음.
30대와 40대의 개인치과병원 선호율은 각각 78.4%, 76.1%로서 타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인치과병원 선율호율이 높음.
50대와 60대의 종합병원치과 선호율은 각각 12.3%, 13.5%로서 타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종합병원치과 선호율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