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전국의 치과의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한의사협회장 안재규입니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어김없이 돌아 우리가 매듭지어야 할 수많은 일들에 대한 강한 미련을 남긴 채 癸未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아침에, 모든 걱정과 시름들을 묵은해와 함께 떨쳐 버리고 새로운 희망으로 미래를 설계하듯이 치과의사협회의 모든 분들도 새해에는 더욱더 국민구강보건에 힘써 주실 것을 감히 부탁드립니다.
특히, 나만을 위한 삶보다는 내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아름다운 공동체의 삶으로 살아가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올 한해는 과거의 모든 역경이 사라지고 기쁨과 보람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그런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03년 밝고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시어 모두 성취하시기를 바라며 치의신보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원합니다.대한한의사협회
회 장 안 재 규병원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