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는 마음은 언제나 새롭습니다.
희망에 찹니다. 그리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2002년의 恨을 모두 털어 버리기라도 하려는 듯 요란하게 그리고 벅찬 가슴으로 새천년을 맞이하였고 이제 2년이 지났습니다.
우리는 1년의 계획을 세우기도 하였지만 오늘 심은 나무의 그늘을 우리가 이용할 수 없지만 후대를 위하여 열심히 나무를 심듯이 천년의 계획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2000년에 들어와 3년차 계획을 세울 때입니다. 각자의 입장에서 현실을 직시하고 앞날을 계획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내 위치를 바로 알고 미래의 알찬 계획이 세워지기를 바라면서 뜻한 대로 이루어지는 새해가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치과계에서도 다른 어느 때보다도 더욱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는 분위기 속에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또한 계미년 한해에는 여러분들이 소망하는 것 모두 성취하시고 댁내 항상 평화가 깃들기를 바랍니다.
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
회 장 김 여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