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프란트 변화 측정 안정성 데이터화
“장기적인 데이터 위해 계속 연구할 터”
“이렇게 중요하고 과분한 상을 받게 돼서 영광입니다. 치과 임플란트학 및 보철학에 있어서 수술에서부터 수복개념까지 모든 내용을 가르쳐주신 은사 金英洙(김영수)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朴燦眞(박찬진) 강릉대학교 치과대학 교수가 `공진주파수분석법을 이용한 임플랜트 안정성 변화에 관한 연구(A study on the change of implant stability using resonance frequency analysis)"라는 논문으로 지난 19일 개최된 제45회 치협 종합학술대회에서 22회 신인학술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朴 교수의 연구 논문은 임프란트 식립시부터 보철물 장착이후 부화기간까지, 기능중인 임프란트의 변화를 측정해서 그 안정성을 데이터화한 것이다.
“지금까지는 이처럼 임프란트의 안정성에 대한 RF방식의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데이터가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이 같은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현재 집중적인 연구를 하는 추세로 알고 있습니다.”
朴 교수가 사용한 RF(resonance frequency)방식은 재현성이 있고, 객관적이며, 환자에게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비해적 방법으로 특히 환자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朴 교수는 앞으로의 연구계획에 대해 “일정한 환자조건이나 양상을 인지해서 장기적인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공직에서 연구를 계속할 것이며, 특정한 조건에서 가정할 수 있는 실험에서 이런 임상 데이터들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朴 교수는 1994년 서울치대를 졸업했으며, 2002년 강릉대학교 전임강사로 보임, 현재 강릉치대 보철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임상에 대한 열정과 일관성 있는 연구로 주목받는 朴 교수의 추후 성과와 정진을 기대해본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