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 구강검진제도를 폐지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많은 논의가 되었다.
이때 정부는 여러 이유를 들었으나 그 중 하나가 수검률 저하였다.
검진은 단순히 입안의 현 상태를 파악한다기 보다 일차적으로 자신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조기치료로 이어져야 한다.
치과위생사는 국민구강건강을 유지 증진시키는 인력으로 구강보건교육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이다.
그러므로 치과위생사들이 산업장의 구강보건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또 진료기관에서 검진 후 초기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면 근로자들의 구강건강 수준은 향상될 것이다.
근로자들이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고 태도를 변화시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치과위생사들의 구강보건 교육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