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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I시드니 총회 지상중계 下, 4개국 만찬 런천, 디너행사

타국가와 교류 활발 유대관계 ‘돈독’


총회기간 동안, 치협 대표단은 4개국 만찬, 영국 치협 런천, 스페인 디너, 일본 나이트, 인도 뉴델리 런천 등에 참가, 각 국가들과 교류를 통해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FDI기간 중 치러지는 각종 런천 및 디너행사는 곧 그 회원국의 부와 권력을 상징하는 자리기도 하다.


특히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며 매년 총회 때를 빌어 특별한 만남을 지속하고 있는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의 4개국 만찬은 다른 어느 행사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14일 저녁 시드니 쉐라톤호텔에서 있었던 이날 행사에서 조행작 아·태 부회장은 한국팀을 대표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오솔레미오를 열창, 만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앵콜 요청을 받는 등 주목을 받았다.


또 영국치협은 차기회장 선거에 출마한 알렌(Allen)후보를 전면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17일 런천행사를 마련, 표밭 다지기에 전력을 다했으나 안타깝게도 아덴 후보에 밀려,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같은날 저녁 열린 일본의 나이트 행사는 FDI 행사 기간 중 있었던 각종 런천 및 디너행사 중, 가장 성대하게 치러져 일본치협의 위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특히 퇴임을 하루 남겨둔 가운데 이날 일본디너에 참석했던 라트네라산 FDI 회장은 퇴임에 대한 아쉬움 때문인지, 다소 만취한 듯한 얼굴로 퇴임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내년 뉴델리에서 FDI 총회를 치를 예정인 인도치협도 지난달 18일 런천 자리를 빌어 뉴델리 총회에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시드니 특파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