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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이상 소요 임신 조산 위험률 높다

임신에 1년 이상이 걸린 여성이 조산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아르하우스 대학의 올가 바소 박사와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의 도나 베어드 박사는 의학전문지 ‘인간생식"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덴마크의 출산여성 5만6천명을 대상으로 임신 초기에 임신에 걸린 시간을 물어 본 결과 조산율이 1년 안에 임신한 여성은 5.4%, 1년 이상 시도 끝에 자연임신한 여성이 7.4%, 1년 이상 노력했으나 실패해 결국 시험관 수정으로 임신한 여성이 7.6%로 각각 나타났다고 밝혔다.


바소 박사는 “연령 등 조산에 영향을 미칠만한 다른 요인을 고려하면 임신에 1년이상이 걸린 여성의 조산 위험은 1년 안에 임신한 여성에 비해 약 40% 높다는 계산이 나왔다"고 말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