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동안 각 기초치의학 분과학회간의 돈독한 유대강화를 통해 협의회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기초치의학협의회 제2대 회장에 백기석 서울치대 구강해부학교실 교수가 선출됐다.
백 신임 회장은 “기초치의학은 모든 치의학의 초석이 되는 학문임에도 불구, 붕괴나 위기설이 거론돼야하는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임기동안 대한구강보건학회, 대한구강생물학회, 대한구강악안면병리학회, 대한구강해부학회, 대한치과기재학회,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대한치과의사학회 등 7개 분화학회간 긴밀한 유대강화를 통해 힘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백 교수는 기초치의학협의회가 ▲기초치의학 분야의 교육 및 연구에 관한 정책 개발 ▲기초치의학회 학술활동 지원 ▲산학 협동연구 개발 및 지원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관한 연구 등의 사업을 목표로 창립된 만큼 관련 사업을 착실히 이행해 나가는 것이 임기동안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백 교수는 또한 기초치의학의 발전을 위한 관련 사업들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재정적인 뒷받침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협회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백 교수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대학원, 분과학회 등의 기초교육현황에 대한 보고서가 발간될 예정에 있는 만큼 보고서가 발간되는 즉시 이에 대한 분석 및 연구작업에 착수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