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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협의 움직임 정 협회장 관계 요로에 필요성 역설 김대중 정부 시절 설립 약속 받기도


치협 집행부에서는 임기 초부터 기초치의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초치의학협의회 등에 지원금을 확대한 바 있으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을 정부 요로에 전하고 있다.
김대중 국민의 정부 시절 정재규 협회장은 김성호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약속받은 바 있다.


그러나 김 장관 퇴임 후 노무현 참여정부의 새로운 장관이 들어서면서 그 약속이 유야무야로 처리돼 다시 한번 정부에 연구원 설립을 설득하고 있다.
정 협회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을 만날 때마다 연구원 설립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으며, 재경부측 관계자들과도 접촉해 이같은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치협은 또 지난 1월 29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구강보건정책 건의서를 제출하면서 공공구강보건의료기관의 체계화를 제시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협회장은 지난 5월 기자간담회에서 “국무총리 산하기관으로서 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가급적 올해 안에 설립하기 위한 작업을 상당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 협회장은 또 “연구원은 치협의 권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구강보건을 위한 사업으로서 결국엔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