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총회 새 대의원에 윤창상 회원 선임
충남지부(회장 김홍렬)는 시·군 분회와의 의사교환 활성화 등을 통해 회원간 유대를 더욱더 강화하는 등 회원 권익보호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충남지부는 지난 20일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제53차 정기총회를 갖고 회원간의 유대강화에 더욱 노력키로 하고 특히 준회원 입회를 적극 독려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치협 총회 대의원이었던 박의웅 회원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논의 끝에 윤창상 회원을 새 대의원에 선임했다.
회원 314명중 231명(참석 223명, 위임 8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춘계 학술대회도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2004년도 예산안은 지난해 예산보다 1백30만원이 감소한 7천1백40만원이 원안대로 확정됐다.
한편 충남지부는 이날 회원들을 상대로 한서대 치과병원 설립 추진과 관련한 반대서명과 아울러 광중합형 복합레진충전 등의 급여화 움직임에 대한 찬반 의견 서명 등을 받기도 했다.
김홍렬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지부 차원에서 전격 개최된 6·9제 행사를 비롯, 중부권 학술대회, 혜전대학 치위생과 신설, 저소득층 노인 무료치과진료사업 등 회원들의 성원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회를 슬기롭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