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지부(회장 김중수)가 전공의 배정시 불이익 등을 전제한 회원 신상신고제 의무화 동의안 및 임원 보선에 관한 회칙 개정안을 치협 대의원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또 권영혁, 김명래 교수를 새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공직지부(회장 김중수)는 제33차 정기총회를 지난 19일 서울치대 강의실에서 열고 이같은 총회 상정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들이 반드시 신상신고를 의무화해야 전속지도전문의자격과 전공의 신분을 인정하는데 객관성을 부여할 수 있다고 보고 특히 회비납부 등을 의무화해 이를 어길시 전공의 배정시 고려한다는 조항을 첨가, 치협 총회에 동의안을 제출키로 했다.
또 총회에서는 권영혁, 김명래 교수를 새 부회장으로 선임, 기존의 박창서 부회장 및 추후 회장단에서 지명할 2인의 부회장과 함께 회무를 진행토록 했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공직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인터넷 활성화 ▲홈페이지 관리 ▲회비징수 목표 달성 등을 내용으로 한 2004년도 사업계획안과 3천4백여만원에 달하는 지출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