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대상 시상 의원 당선자 축하패 전달도
‘치의학의 미래를 생각하며’를 대주제로 치과임상강연서부터 경영전반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정보공유의 장이 된 치협 제45회 종합학술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학술대회 개회식이 지난 15일 오전 9시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 홀 A,B에서 열렸다. <이모저모 11면>
이날 개회식에서는 임성삼 서울치대 보존과 교수가 제30회 협회대상 학술상을, 정태욱 정&오 치과의원 원장이 제23회 신인학술상을 수상했다.
또 이번 4·15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으로 국회입성에 성공한 치과의사 출신 김춘진 당선자와 약사 출신 장복심 당선자, 노무현 대통령의 의전비서관을 지낸 서갑원 당선자를 대신해 참석한 서 의원의 부인인 김수정 원장에게 당선 축하패가 전달됐다.
정재규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 및 전시회는 앞으로 다가올 의료시장 개방을 대비해 세계시장을 상대로 국내의 치과의료기술 및 치과기자재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준비하는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종열 준비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의료시장 개방, 영리법인 허용,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등 의료계의 커다란 지각변동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키우고 전문화 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로 삼아, 앞으로 협회가 추진 중인 ‘동북아 덴탈 허브존’의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춘진·장복심 열린우리당 의원, 윤흥렬 FDI 회장, 김학천 재미한인치과의사회 회장, 이종구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국장, 김명득 대의원총회 의장, 최광철 대의원 총회 부의장, 지헌택·김정균 협회 고문, 이재현 한국구강보건의료연구원 원장, 홍지화 대한안경사협회 회장, 김영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윤기환 대한치과기재협회 부회장, 신영순 한국치정회 회장, 최말봉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 장영일 대한치과병원협회 회장, 김중수 학장협의회 회장, 최욱환 국제치의학회 한국회 회장 등이 참석해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