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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례 논현센터 등 전국 성공 개원 메디프렌드 선두주자로 우뚝

 

 

의료전문컨설팅 업체인 메디프렌드(대표이사 홍완희)는 국내 클리닉센터 분양과 관련 선두기업으로 손꼽을 수 있다.


메디프렌드는 현재 회사의 사업체 명을 전문 브랜드 네이밍화 해 전국 30여개의 클리닉센터의 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메디프렌드 논현센터, 역삼센터, 전주효자센터, 광주센터 등의 개발을 완료, 성공적으로 개원중이다.
수원에서 개원하다 지난 4월 경기도 광주에 공식 오픈 한 메디프렌드 광주센터 2층으로 개원지를 옮긴 이경하 원장(사랑이 가득한 치과의원).
이 원장은 연고가 없는 광주로 개원지를 옮긴 케이스로 광주에서의 환자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 메디컬센터 내 개원을 결심했다.


“메디컬센터 내 입점하는 대부분의 개원의가 주변에서 개원을 하던 원장들이라 기본 환자 풀을 그대로 가지고 올 것”이라 예측 했고, 기대가 적중 “다른 층에 위치한 안과나 이비인후과 등을 들렸다가 치과로 직행해 단골 환자가 된 경우가 꽤 많다”고 이 원장은 귀띔했다.
하지만 이 원장은 “메디컬센터는 일반적인 개원지보다 분양가가 훨씬 비싸며 개원 시 다른 과들과의 조화 때문에 간판이나 광고 등을 규격화한다든지, 내부적으로 각종 규율이나 규약이 훨씬 더 까다로워 자칫 운영사에 예속화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특히 “메디컬센터 내에 입점 시에는 무조건 시행사의 말만 믿을 것이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지, 어떠한 과들이 입주하는지 사전에 많은 정보를 확보해야 리스크를 줄 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프렌드 클리닉 전주 효자센터 내에 지난해 9월 외과를 개원한 오성수 원장은 “한 건물에서 여러 과의 진료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환자들에게 큰 메리트로 작용하며, 과 별로 서로 환자를 연계하고 소개해 주는 것이 환자들에게 좋은 기대효과를 창출, 한번 병원을 찾은 환자는 그 가족 모두가 병원의 단골손님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 원장은 “메디컬센터 내 개원은 함께 입점하는 다른 과들과의 파트너십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입점하기 전 개원 멤버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 지 충분한 고려가 선행돼야만 불협화음으로 인한 파행운영을 사전에 막을 수 있을 것” 이라고 충고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