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원이 지원하는 연구비 중 단일분야로 가장 큰 부분이 임상연구다. 국립보건원 총 연구과제 중 임상연구에 해당하는 부분은 연구과제수가 20~27%, 연구비 규모로는 34~51%가 투자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병원들이 임상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GCRC(general clinical research center) 조직을 국가가 지원하고 있다.
보건부는 국가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해 타분야 및 부처보다 많이 공공보건의료 및 임상적인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MRC(medical research center)에 대한 지원은 과학기술청에서 전체 예산의 21%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작은 병원이라도 임상연구 참여가 쉽도록 국가연구비로 일선병원의 임상연구팀을 지원하는 National Cancer Research Network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가기관으로 SAKK (Swiss Group for Clinical Cancer Research)를 운영하고 있다. 암에 집중해 세계적인 공동연구를 도모하고 있다. 새로운 항암치료법의 개발, 비교 검증을 연구 방침으로 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