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미르치과병원이 한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백혈병 및 소아암을 가지고 있는 환우들을 돕기 위한 뜻 깊은 ‘나눔의 장’으로 꾸며 귀감이 되고 있다.
광주 미르치과병원은 지난 21일 미르치과병원에서 ‘백혈병, 소아암 환우 돕기’ 송년 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르치과병원 임직원, 생명나눔실천본부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 미르치과병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 더불어 사는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눴다.
현재 백혈병 어린이와 불치병 환우를 돕기 위한 ‘아름다운 나눔의 집 4호점’으로 지정돼 있는 미르치과병원은 이날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과 그 동안 미르치과병원에 설치돼 모아진 성금, 헌혈증서 등을 오는 1월 중순경 생명나눔실천본부의 행사를 통해 환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미르치과병원 관계자는 “미르치과는 이번 행사 이외에도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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