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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개 지부장에게 듣는다 치협 해결과제 베스트 오브 베스트 "4월 선거 화합 분위기로 마무리” 소망

레진·노인틀니 급여화 대비 등 촉구
의료시장 개방·경영난 해결 관심

 


 


2005년 4월에 있을 치협 회장 선거가 대승적 차원에서 화합하는 분위기로 마무리돼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또 레진 급여화, 노인틀니 급여화 등 치과계 보험급여항목 확대에 따른 치협의 철저한 정책적 대응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본지가 18개지부 회장을 대상으로 치협이 2005년도에 해결해야 할 우선과제 및 치과계 새해 소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부장들은 2005년에 있을 치과계 선거에 대해 가장 많은 우려와 관심을 표했는데 50%인 9명의 지부장들이 치협 선거가 화합적으로 마무리돼 치과계 르네상스를 계속적으로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소망과 함께 선거가 경쟁보다는 화합을 통한 축제의 분위기로 마무리돼야 한다고 치협에 당부했다.
지부장들은 ▲경선보다는 범 치과계를 위해 후보자끼리 회장을 추대해야 한다 ▲선거제도를 개선해 회원 모두가 화합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 ▲협회 사업을 위해 앞뒤 가리지 않는 치과의사가 당선되길 바란다 ▲누가 되든지 치과계를 잘 이끌어 달라 ▲선거 후유증 없이 서로 공생할 수 있는 공정한 선거문화를 이루자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 지부장들은 정부의 보험급여항목 확대에 따른 레진 급여화, 노인틀니 보험화와 관련 치협의 철저한 대응을 요구했다.


이수구 지부장 등 7명(38.9%)의 지부장들은 “최근 불거진 레진 급여화, 노인틀니 급여화 등에 대한 치협의 정책적 대응이 철저히 요구되고 있다”며 “현재 비급여항목 중에서 국민들의 요구도가 높으면서도 치과계의 사활이 걸린 항목에 대해서는 치과계의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의료시장개방의 신호탄인 경제특구와 관련 지부장의 33.3%인 6명이 우려를 표하면서 ▲내국인 진료 허용에 관해 치과계의 권리를 주장해야 한다 ▲행정 당국과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이뤄 중장기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무조건 반대할 것이 아니라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 ▲상대국가에서도 진료가 가능토록 추진해야 한다 등의 대책을 요구했다.
지부장들은 치과계의 경영난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 22.2%인 총4명의 지부장들이 2005년도에는 치과계의 경영난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소망하면서 치협이 치과경영과 관련된 현안들을 시급히 해결해주기를 바랐다.
이재철 지부장은 “현실을 생각하면 암울하다. 2005년도에는 치과계 모두가 잘 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으며, 강동주 지부장도 “치과계 경기가 좋아져 치과의사들이 걱정이 없는 새해를 맞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수가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의견과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각각 22.2%로 4명의 지부장이 답했다.


이밖에 소수 의견으로 태스크포스 구성을 통한 전문화, 지부방문을 통한 유대강화, 치과계 불신감 해소, 의료계간 영역분쟁에 대한 대비, 국립대 치과병원 독립법인화, 자율징계권 확보, 인정의 해결, 치과의료육성법 마련, 스마트카드 문제의 원만한 해결 등을 치협의 2005년도 과제로 주문했다.
또 공직지부와 군진지부는 색깔있는 지부로서의 목소리를 냈는데 공직지부는 치대교육의 표준화를 통해 세계화에 대비해야 하고 치대졸업 후 교육을 프로그램화 해 계속교육에 대한 공교육화로 사교육 낭비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으며, 군진지부는 국군병원의 수련병원 지정을 치협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지부장들은 치과계 새해 소망으로 치과계의 화합과 단합을 통한 발전을 하나같이 손꼽았다.
양승춘 지부장은 “경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단합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치과의사간 단합을 도모해 어려운 시기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안정미 기자 var MYNEWS_PHOTO_LIMIT_WIDTH = parseInt("720"); var imageLoaded = function(obj) { // Run onload code. var title = obj.attr('title'); obj.attr('alt', title); obj.removeAttr('title'); var image_align_class = ""; var clazz = obj.attr('class'); if (clazz != null && clazz.length > 0) { image_align_class = " "+clazz; } obj.attr('class', 'img'); obj.removeAttr('xtype'); var w = obj.width(); if (isNaN(w)) { w = 0; } var h = parseInt(obj.css('height')); if (isNaN(h)) { h = 0; } if (w <= 0) { var timg = new Image(); timg.src = this.src; w = parseInt(timg.width); if (isNaN(w)) { //... } } if (w > MYNEWS_PHOTO_LIMIT_WIDTH) { var pct = parseFloat(MYNEWS_PHOTO_LIMIT_WIDTH) / parseFloat(w); w = MYNEWS_PHOTO_LIMIT_WIDTH; if (pct > 0 && pct < 1 && h > 0) { h = Math.floor(parseFloat(h) * pct); } } obj.css('width', w+"px"); if (h > 0) { obj.css('height', h+"px"); } if(image_align_class.trim() == "sm-image-c") { obj.w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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