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인품 인정 만장일치 추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 앞서 치러진 대의원총회 의장 부의장 선거는 사전에 18개 지부회장들이 모여 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사전조율.
이날 전국 지부회장들은 대의원총회 의장에 박종수 전 치협 감사, 부의장에는 김계종 서울지부 대의원을 적극 추천.
대의원들도 의장단 후보자들의 경륜과 인품을 인정 한 듯 한 명의 반대 없이 만장일치로 추대.
대의원 총회 의장에 당선된 박 의장은 “현재 치과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합”이라며 “현 집행부에서 3명의 후보가 나와 후 삼국시대를 연출했고 후 삼국시대란 혼란해진다는 의미인 만큼, 한 후보가 협회장으로 선출되면 통일 시켜야하고 단결해야 한다”며 세 후보에게 선거 후 화합을 촉구, 세 후보 예라고 확답.
박 의장은 또 “2100년에는 한국 인구가 2천만명 이하로 떨어진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며 “10% 감축이 아니라 20% 많게는 50%까지 감축해야 하고 하루 빨리 치과의사 윤리헌장 강령 지침을 만들어 흐트러져 가는 치과의사윤리를 바로 잡자”고 호소.
김 부의장은 “박 의장과 치대 동기동창”이라면서 “뜻을 같이하는 친구인 만큼, 총회가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보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의장 당선소감을 피력.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