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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대 치협 이사 프로필

 

 

 


김성욱 총무
회장단·이사진 가교역할 기대


치과계 전반에 걸쳐 선후배 인맥이 상당히 두터우면서도 총무위원회 등 치협의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김성욱 원장의 총무이사 기용에 대해 주변에서는 최적의 인사라는 평가다. 회장단 중 서울치대 출신이 4명인 상황에서 경희치대 출신으로 타 대학 출신과의 융합과 회장 선거후의 치과계 화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희치대 동창회장을 세 번 연속해서 맡을 정도로 경희치대 동창회내에서 확고한 지지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김 이사는 현재 경희치대 동창회장과 치정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전 집행부에서 치협 윤리위원회 위원, 법제위원회 위원, 총무위원회 위원, 남북구강보건의료협력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한 김 이사는 특히, 용산구 회장을 역임하면서 일선 개원가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치협 회무에 상당한 일가견이 있다는 평가다.


김 총무이사는 “제 임무는 회장단과 이사진의 가교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사들의 중복되는 업무를 중재하고 이사들간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 만큼 그동안 회무경험을 통해 노련하게 이사중 ‘맏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무처 직원들을 독려해 치협 업무에도 효율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53년생으로 중동고 출신인 김 이사는 지난해 ‘올해의 경희인상(특별공로 부문)’을 수상하는 등 대외활동에도 발이 넓다. 부모님 고향이 평북 철산과 황해도 해주인 김 이사는 지난해 2003년 12월 안성모 협회장과 함께 북한을 방문하는 등 안 협회장과도 막역한 사이다.

 

 

 

 

 

전민용 치무
의견조율·중재 능력 탁월


건치공동대표 출신의 전민용 신임 치무이사는 뛰어난 ‘중재자’로 통한다.
그를 가까이서 봐 온 지인들은 해결점이 안 보이는 사안으로 양측이 팽팽히 대립되는 속에서도 언제나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적절한 타협안을 만들어 협상을 이끌어내고 의견을 조율해내는 탁월한 중재 능력을 전 신임이사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건치대표를 역임하면서 이미 치과계의 주요현안 및 정책에 대해 예리하고 날카로운 시각을 가지고 있는데다 뛰어난 중재 능력을 겸비하고 있어 치협 정책의 주요 ‘핵’이라고 할 수 있는 치무파트의 실무책임자로는 적격이란 평이다.


치무파트의 경우 의료시장 개방 및 국립대치과대학독립법인화 등과 같은 치과계의 각종 정책 현안을 주무부처인 구강정책과와 복지부, 재경부, 교육부 등 기타 유관단체들과 밀접하게 교류, 논의하고 조율해 내는 역할을 해야 하는 위치기 때문.
특히 현 집행부 임기동안은 의료시장 개방과 영리법인 허용 등 유관단체들과 공동 혹은 단독으로 정부 당국과 조율해야 할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전 치무이사의 역량이 십분 발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 신임치무이사는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인제대학원 의학과 치의학 석사(의철학)과정을 마쳤으며,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집행위원장 및 공동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대한구강보건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김철수 법제
회원 고충 해결 뚝심 지녀


500여 회원에 달하는 서울지부 강남구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도력과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아온 김철수 신임 법제이사는 그간 협회 법제위원으로 활동해 오며 역량을 쌓아왔다.
강남구 회장 시절 장애인무료진료사업을 실시해 구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치과의사회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을 다졌으며, 회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 냈다는 평가를 지인들로부터 받고 있다.
무엇보다 치과계 의료질서 확립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김 법제이사는 “대다수 회원들을 보호하고, 치과의사들 간의 질서유지 차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