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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특집 / 달라지는 정책들[치협]



GPD 제도·상근 보험이사제 도입 본격 논의

 

치협 회기 기준인 5월을 시작점으로 치협은 현재 1년의 마무리 레이스를 접하고 있다.
또 내년 5월이 되면 안성모 집행부가 2단계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인 연구결과 발표와 여러가지 제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치협에서는 또 정책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처음으로 가동돼 좋은 호응을 받고 있는 회원고충처리위원회도 더욱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2006년도에 변화되는 사안들은 다음과 같다.

 

■GPD 제도 도입 여부 논의
치협은 적어도 2006년도 3월 안으로 일차치과의사(GPD : General Practice Dentist) 제도에 대한 연구를 마무리하고 4월 대의원총회에 GPD제도 도입 안건을 상정해 2007년도부터는 실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다.
현재 치협 치과의사전문의제도시행위원회 산하에 GPD제도연구소위원회가 구성돼 빠른 시일 내에 이를 연구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에 있다.
연구에서는 영국, 일본, 대만, 독일, 미국 등의 GPD 수련 프로그램을 통해 수련교과과정, 수련기간, 치과의사전문의와의 관계, 시행주체, 공중보건의사제도와의 관계 등을 알아보고 해당 국가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해 우리나라에서의 적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GPD제도란 일차치과의사 수련을 통해 의료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치과의료 질 향상과 졸업 후 교육의 대안으로 치과의사전문의제도와 함께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GPD(General Practice Dentist)제도는 빠르면 오는 2007년도에 실시될 전망이다.

 

■구강검진 1년마다 실시되도록 노력
(가칭)학교건강검사규칙제정안이 입법예고된 가운데 3년에 한번씩 인근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게 될 예정에 있어 올해 법이 공포되는 대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치협에서는 구강검진이 1년마다 실시돼야 함을 강력 주장해 시도교육감의 재량에 따라 매년 검진을 실시할 수 있는 별도검사 항목으로 분류되도록 했다.
그러나 시도교육감의 재량에 맡겨졌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사 매년 실시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치협에서는 또 구강검진이 시도교육감의 재량에 따라 실시되는 것보다 교육부 장관의 재량에 따라 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교육부에 적극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나로 단체가입으로 할인 혜택
치협을 비롯한 의료계 5단체와 심평원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우선 협상 대상자로 하나로텔레콤을 선정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치과의사들은 하나로텔레콤에서 제공하는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할 시 30% 정도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정보통신부의 약관승인을 남겨 놓고 있어 올해 안에 실질적인 할인혜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 회원들은 월 8000원 정도의 할인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근 보험이사제 도입 전망
치협은 새해 첫 이사회에서 상근 보험이사제 도입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에 있다.
보험관련 임원들이 관련 단체 담당자들과 접촉하면서 타 단체들의 경우 10~15년 경력을 가진 베테랑 임원들과 비교해 어려움을 느껴왔던 것을 이사회에 정식으로 건의해 상근보험이사제 도입이 적극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치협은 내부적으로 상근보험이사제를 상당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필요성도 절감하고 있어 차기 대의원총회의 안건으로 상정되는 것이 유력시 되고 있다.

 

■선거제도 개선에 본격 돌입
치협에서는 선거제도개선연구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장단 선출방식 등을 포함한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위원회에서는 대의원총회에 개선안을 상정할 것을 목표로 2월 말이나 3월까지 선거제도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으로 있다.
치협 회장단의 선거방식이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는 지난해 치협 회장 선거 시 모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