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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부 대의원총회를 가다]경기지부/학술대회 잉여금 관리위 구성 회칙 개정 이사 수 20명으로 늘려

경기지부(회장 김성일)는 이사 수를 증원하고 학술대회 잉여금 및 특별회계와 관련 관리위원회를 구성키로 하는 등 현안을 정리했다.
경기지부는 지난 18일 지부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각 의안 및 예결산안에 대한 대의원들의 중지를 모았다.


특히 전체 대의원 80명 중 67명이 위임 또는 출석해 성원이 된 이날 총회에서는 학술대회 잉여금 및 특별회계 처리 문제를 논의할 관리위원회 구성의 건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대의원들은 이와 관련 집행부 이사 3인, 대의원 3인, 분회장 3인 등으로 해당 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정하고 이는 향후 집행부에 일임키로 했다.
또 회칙 개정과 관련 14명이었던 이사수를 20명으로 증원하고 기획, 문화복지, 홍보, 정책연구이사 등의 직을 신설키로 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일반의안에서는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의 검사주기 사전 통지 요청의 건, 치협 총회 시 3개 분과위원회로 분산해 안건 심의의 건, 납부율에 따른 협회 대의원 수 배정 반대의 건 등을 논의하는 한편 이를 치협 대의원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아울러 6억 8천여만 원의 2006년도 예산안과 함께 ▲유관단체와 유기적 관계유지 ▲회원친선 가족체전(2회) 및 골프대회 ▲회비 징수업무 철저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06년도 사업계획안을 통과시켰다.


김성일 경기지부 회장은 이날 총회 개회식에서 “저와 집행부는 회원권익과 봉사하는 치과의사상을 그리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무엇보다 회원들의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이번 총회에서 건설적인 안이 심도 있게 논의돼 경기도치과의사회 뿐 아니라 전체 치과계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고 특히 회비 납부에 협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안창영 부회장은 안성모 협회장 축사대독을 통해 “국민구강건강 증진과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계신 경기도치과의사회 전 회원 여러분께 존경과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치협 집행부는 현안에 민첩하면서도 신중하게 대처하는 한편 구강보건정책 계발 및 대국민 홍보기능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 내빈으로는 안창영 치협 부회장을 비롯, 이계철 경기도 보건위생정책과장, 소재현 경치신협 이사장, 윤창혁 고문 등이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한편 이날 총회 개회식에서는 지난 25년 동안 경기지부 회원들을 위해 일해 온 김학규 사무국장이 퇴임식을 가지고 금메달과 금일봉을 전달받았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