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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헌장 채택 어떤 절차 거치나 다단계 검증 후 4월 대의원총회서 결정

 

지난 17일 치과의사윤리헌장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공개된 윤리헌장과 윤리지침안은 앞으로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수렴 후 다단계 검증을 거쳐 치과의사 윤리헌장으로 채택여부가 대의원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공청회 의견을 수렴한 헌장과 지침안은 치협 윤리선언개정특별위원회 산하의 소위원회→ 치과의사 윤리선언개정 특별위원회→치협이사회→ 치협 대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따라서 이 과정에서 일부 보완과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중론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치과의사 윤리를 곧게 세울 윤리헌장과 치침 제정에 대한 많은 기대감이 표출됐다.


윤리헌장과 지침 제정 필요성을 지난 치협 전 집행부 부터 강력 주장해 왔던 박종수 대의원총회 의장은 공청회에서 “흔히들 중요한 순간을 역사의 한 페이지라는 표현을 쓴다. 우리 치과계 80여년 역사를 볼 때 현재 우리는 역사의 두 페이지를 쓰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윤리 헌장 제정 공청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방 총회 참석차 이수구 부회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안성모 협회장은 “치협이 지난 71년 치과의사윤리를 제정한 바 있으나 추상적 수준이어서 실천적 윤리적 판단의 지침이 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치과의사 윤리규범을 정립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들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공청회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