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회장 김성일)는 제6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송광석 경인일보 사장, 윤성균 도보건복지국장 등 내외 귀빈과 수원과학대학 치위생과학생 등 치과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경기지부회관 대강당에서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가졌다.
경인일보 후원으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는 2005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이번 경기지부가 뽑은 건치방송인에 선정된 SBS 김주희 아나운서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또 장성진(도교육청 보건 6급) 외 5명에 대한 학교구강보건 유공포상 및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간호조무사 등에 대한 유공포상, 구강보건의 날 기념 아동글짓기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세은(고양 행신초 3)양 등 입상자 5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경기지부는 아울러 기념식 직후, 김성일 회장을 비롯한 경기지부 임원, 수원시치과의사회 임원, 수원과학대학 치위생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역 애경백화점과 밀리오레, 조원동 홈플러스와 영통 홈플러스 등 수원 주요시내 4곳에서 2부 구강보건 가두 캠페인 행사를 열고 무료 구강검사 및 구강보건 상담을 진행하며 도민들에게 치아건강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김성일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지부는 그동안 실추된 의료인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봉사하는 의료인상을 구현하기 위해 무료 치과진료, 무료 의치시술사업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국민구강보건향상을 위한 사업과 치과계 발전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