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근관치료 증례 ‘풍성’
스티브 세냐 교수 등 3개 특강도
치과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裵珖植) 제115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달 26일 강릉치대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 치과병원 보존과 전공의들의 보존수복과 근관치료 분야에 관한 다양한 증례 및 해결방안이 제시된 임상증례 13편이 발표됐다.
임상증례발표 결과 1등은 강릉치대 황현숙 전공의가, 2등은 연세치대 이재익 전공의와 서울치대 박소영 전공의가, 3등은 단국치대 정은희, 경희치대 임은미, 전북치대 송용범 전공의가 차지했다.
또한 이날 학술대회에는 텍사스치대 스티브 세냐(Steve Senia) 교수의 ‘Light Speed 근관 성형’을 주제로한 특별강연과 김진우 강릉치대 교수의 ‘근관치료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실수 유형’과 조경모 강릉치대 교수의 ‘복합레진 수복의 섬유 강화’를 주제로한 특별강연이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학술대회 이후에는 손성목 참소리 에디슨박물관 관장의 ‘소리의 역사’를 주제로한 이색강연이 진행됐다.
裵珖植(배광식) 회장은 “보존수복과 근관치료의 학술적 및 임상적 관점에서 21세기를 앞서가는 최신지견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윤복 기자>
성년맞이 학술행사 성황
특강 및 심포지엄·기념식 개최
전남치대 교정과
개설 20주년 기념
전남치대(학장 鄭賢珠) 교정학교실이 개설 2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초청강연과 심포지엄을 열었다.
로버트 (Dr. Robert L. Vanarsdall Jr, 펜실베니아 치대 교정과 과장)을 초청하여 지난달 27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Emerging Concepts for the Third Millenium : Orthodontics and Periodontics’이란 주제로 치주교정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전남대학교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가진뒤 무등파크호텔에서 교정학교실 개설 2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로버트 박사의 특별강연회에는 200여명 이상이 참석하였으며, 기념심포지엄에는 張英一(장영일) 서울치대 교수가 ‘개방치료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가장 힘들다는 교정인 Open bite 치료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소개했다.
鄭圭林(정규림) 경희치대 교수도 ‘성인 2급 부정교합치료의 현재와 미래’라는 강연에서 증가하는 성인교정의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Corticotomy 와 골내고정원을 이용한 급속교정 술식의 적용을 환자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이날 심포지엄은 인터넷 방송을 통해 생중계 되어 직접 참석하지 못한 이들도 현장에 있는 듯 강연을 볼 수 있었다. (
http://chonnam.ac.kr/∼webcast)
이날 기념식에는 朴永哲(박영철)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 盧坰完(노경완) 광주 치과의사회 회장, 鄭賢珠(정현주) 전남치대 학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진우 기자>
최신 설측교정 전파
대한설측교정회
대한설측교정회 金泰元(김태원) 회장은 지난달 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미국설측교정학회(ALOA)학술대회에서 ‘Esthetic Finishing in Lingual Orthodontics’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번 학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설측교정에 관심있는 치과의사 200명정도가 참석, 金회장 등 최신 설측교정에 대한 연구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경청했다.
한편 이번 학회기간 동안 대한설측교정회와 Invisitech사에서 개발한 설측교정 전용 인스트루먼트(Instrument) 5종류가 전시돼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구입희망의사를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설측교정기구 이외에 대한설측교정회 배기선 회원이 개발한 설측교정 기공에 필요한 setup model gauge와 setup model bracket positioner에 대한 전시 및 설명회도 열려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윤복 기자>
‘좋은 치과만들기’ 모색
치과의료관리학회 학술대회 성황
지난달 26일
치과경영의 새로운 추세로 부각되고 있는 네트워크 중심의 경영을 추구하고 있는 대표자들이 모여 네트워크의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金明起)는 지난달 26일 서울치대 강의실에서 ‘좋은 치과만들기’를 주제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좋은치과 네트워크 정환영(중산연세치과) 원장의 ‘좋은치과와 좋은치과 네트워크’, 예치과 네트워크 문정호(강남 예치과) 원장의 ‘고객중심의 병원만들기’, 모아치과 네트워크 김태훈(간석모아치과) 원장의 ‘병 의원 네트워크의 최신경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네트워크를 지향하고 있는 3개 네트워크의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네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