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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부 철저한 준비 돋보였다


총회·만찬·골프·등반 성료
‘작지만 강한 지부’ 저력 발휘

○…이번 총회는 ‘신비의 섬’ 제주도에서 펼쳐진 만큼 제주지부(회장 부용철)는 한마음, 한 뜻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한 모습. 특히 제주지부에서는 총회 당일 저녁 초청 만찬과 22일 골프대회와 해오름 등반 등 각종 친선 행사를 치르는 과정 중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발로 뛰며 준비하는 노력이 돋보임.
특히 120여명의 치협 임원, 대의원, 유관단체 초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전 진행된 골프대회는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등록, 동서코스와 남코스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
이날 골프대회에서는 동서코스에서는 한세희 원장이 우승, 홍형표 원장이 준우승, 김영재 원장이 3위, 최남섭 서울지부 부회장이 메달리스트, 남코스에서는 김영곤 치기협 회장이 우승, 문명용 경남지부 총무이사가 준우승, 김재영 치협 부회장이 3위, 이원균 치협 공보이사가 메달리스트를 수상.

○…또 총회 후 열린 제주지부 주최의 만찬에는 김태환 제주도지사, 안성모 협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대의원들이 참석해 제주도에서 열린 대의원 총회의 마무리를 축하하며 음식과 칵테일을 들며 여흥을 만끽.
이 자리에서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제주도는 특별자치도로 다른 곳과 달리 투자 시 세금 감면 등 혜택이 있다. 앞으로 의료와 관광을 겸한 의료관광 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다. 제주도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것”을 당부.
축사에 나선 안성모 협회장은 “진지하게 후회 없이 총회가 잘 마무리 됐다”며 “총회 전날에는 날씨 때문에 정시에 도착하는 지부장이 적어 지부장회의를 진행하는데 애를 먹었다. 그러나 서울에서 개최할 때보다 더 많은 대의원들이 가족과 함께 와 총회가 매우 성공적이었다. 남은 1년 동안 열심히 하겠다”고 전언.


○…이번 총회를 유치한 부용철 제주지부 회장은 총회 직후인 지난 23일 “총회 유치 직후부터 ‘작지만 강한 지부’인 제주지부 회원 151명의 뜻이 집결돼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성공적으로 총회에 대비할 수 있었다”며 “총회 유치 배경에는 제주도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여러 치과의사 회원들이 오셔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했으면 하는 의미가 있었다. 특히 불가피한 사정으로 소수 인원이 불참했지만 15개 시도지부에서 여러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제주도에서 열린 것을 감안하면 참석률로는 200% 성공한 총회라고 보고 싶다”고 총평.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