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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부당성 집중 호소


대구지부(회장 조무현)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2007년 치아의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아의 날인 9일 대구지부는 제62회 치아의 날 기념식을 경북대 치의학 전문대학원 강당에서 열고 대구 시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구강보건 계몽 글짓기·표어 우수자에 대해 시상했다.


올해 치아의 날 유공자 표창에는 대구광역시 치과기공사회 전진식 씨와 남구 보건소 최순례 씨가 시민 구강보건 향상과 치과계 발전공로로 유공자 표창장을 수상했다.
아울러 글짓기 표어 우수학생 48명에 대해 시상했으며 올해 최우수상에는 동부 초등학교 나효은 학생의 ‘건강한 이 마을과 충치마을 이야기’ 제목의 글짓기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치아의 날 행사 다음 날인 10일 대구지부는 대구 어린이 회관에서 치과기공사회, 치과위생사회, 치과 기재회와 공동으로 구강보건계몽 캠페인도 열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4개 단체 임원 및 회원 약 60여명이 참석해 치협이 제공한 치약, 칫솔, 틀니세정제, 홍보용 부채 등을 나눠주는 한편, 불소도포 시술 및 대 시민 구강건강상담과 무료검진을 실시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보건복지부 내 구강보건팀 해체에 대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대 시민 서명 운동을 전개, 구강보건 전담 부서 폐지에 대한 부당성을 호소했다.
한편 9일 치아의날 기념식에는 김재영 치협 부회장이 참석, 대구지부의 대 국민 구강보건향상 노력을 격려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