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2007년 구강보건 암흑기”

“구강보건전담부서 즉각 부활 및 관련 인력과 예산을 확대 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이 바다건너 제주에서도 울려 퍼졌다.
제주지부(회장 부용철)는 지난 9일 제주지부 회관 및 시청 어울림 마당에서 ‘제62회 치아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 캠페인을 열고 이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정승영 제주지부 부회장은 이날 성명 발표를 통해 “훗날 치의학사는 2007년 대한민국을 암흑기로 평가할 것”이라며 “이를 주도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국민구강보건에 관한 한 최악의 장관으로 평가 하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정 부회장은 또 “행정편의 주의에 따라 국민의 실질적인 구강보건 향상을 포기한 보건복지부와는 반대로 우리 치과계는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독자적인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며 구강보건 전담부서의 부활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지부는 오전 10시 지부회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건치아동선발대회, 포스터, 글짓기 응모전 입상자 및 모범치과위생사, 기공사, 보건교사 등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이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어울림마당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 캠페인을 열고 무료불소도포, 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상담 등을 진행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