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제46회 종합학술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지난 1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협회대상 학술상과 신인학술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돼 고재승 서울치대 명예교수가 협회대상 학술상을 받았으며, 이효정 교수(분당 서울대병원 치과)가 신인학술상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전자식 경품 추첨에서는 1등부터 6등까지 총 1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지급했다. 또 회원의 참여율이 가장 높았던 제주지부에는 특별상인 GC코리아 광중합기를 지급했다.
경품에는 비스코 컴퍼짓 세트, GC 코리아 레진 키트, 비스코 인상재 6종 세트, 신흥 모바일 캐비넷, 비스코 구강카메라, 스카이덴탈 유니트체어 등이 지급됐다.
한편 개회식에는 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건상 대한의학회 회장, 김문식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 김영곤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이경재 대한치과기재협회장, 전현희 변호사 등이 외빈으로 참석했으며, 내빈으로는 김인철·지헌택·이영옥·윤흥렬·김정균 고문, 정재규 명예회장, 박종수 대의원총회 의장, 이수백 치정회장, 김우성 수석감사, 김계종 대의원총회 부의장, 이근세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장, 김경선 대한여자치과의사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 17일 진행된 폐막식서도 푸짐한 경품 추첨
아울러 17일에는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제46회 치협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품추첨을 겸한 폐회식에서는 지난 대회부터 도입된 전자식 추첨으로 인한 빠른 진행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경품 추첨에서는 수천만원대에 이르는 고화질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비롯해 유니트체어, 테세라 시스템, 멸균소독기, 모바일 캐비넷, 광중합기, 인상재 세트, 스케일러, 레진 키트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돼 흥겨운 축제한마당의 대미를 장식했다.
경품 대상인 한진디지엑스의 고화질 파노라마 엑스레이는 서울 풍납동에서 개원하고 있는 최민호 원장(하얀치과의원)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안성모 대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가 회원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학술위와 자재위 등 준비위원회가 열심히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일부 아쉬웠던 부분은 차기 대회서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뵙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창영 준비위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호남과 영남지역 학술대회 및 전시회, 세계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 등이 줄줄이 열려 참여율 저조 등을 우려, 전국 지부를 돌며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면서 “다행히 많은 회원들이 대회에 참여해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쌓은 노하우는 차기 준비위에 모두 전수해 더욱 발전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정미·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