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전국 학술대회를 돌며 치과의사들의 금연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치협 금연위원회는 이번 치협 학술대회 기간에도 학술대회 및 전시를 관람하기위해 참석한 치과의사 및 스탭 등을 대상으로 금연홍보 팜플랫을 나눠주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양을 체크해 주면서 금연홍보에 열중.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이긍호)은 경재치과기계상사, 조광덴탈㈜, ㈜한성제너럴, ㈜한진덴탈, ㈜오성엠앤디, ㈜제이디 탑 플러스, 한 대케미칼㈜ 등 치과업체에서 광중합기, 믹서기, 레진, 니들 등 각종 치과기재를 후원 받은 가운데 대회기간 동안 ‘2007 스마일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진행해 눈길.
스마일 재단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을 2007년도 저소득장애인의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

○…베트남 등 해외의료 후진국 구순구개열 환자들의 진료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사)일웅 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이사장 민병일)도 홍보 부스를 마련해, 봉사회 본연의 창립 취지를 알리며 치과계 가족들의 의료봉사회 참여를 독려했다.
의료봉사회는 수술봉사 외에도 의료시설지원, 현지의사 수술기법 전수, 사회활동 지원, 구순구개열 환아 보호자의 계몽 및 계몽 책자 발간 등의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
현재 사업에 필요한 기금을 전적으로 회원 기부금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치과의사 및 구순구개열 의료봉사에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 등의 적극적인 후원을 필요로 함.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경선)는 이번 대회기간동안 대여치 알리기에 주력하면서 회원 가입을 독려.
특히 대여치 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직접 비누를 만드는가 하면 비누 만드는 방법이 상세하게 적힌 용지와 직접 만든 비누를 나눠주면서 대여치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제46차 종합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학술대회 참여 치과의사의 네임택 도용 사건이 발생해 황당.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에서 개원중인 A원장이 이 모씨를 데리고와 학술대회 준비위원회에 강력 항의.
사연인 즉 치과의사도 아닌 이씨가 자신의 네임택을 발급 받아 목에 걸고 학술대회 기자재 전시장을 드나들었다는 것.
A원장은 우연히 자신의 네임택을 걸고 배회하는 이 씨를 발견, 5시간여 추적 끝에 붙잡았다고.
A원장은 “어떻게 네임택이 두 번 발급 돼 자신의 이름을 사칭할 수 있는냐” 며 준비위원회에 강력 항의.

이에 따라 준비위원회는 경찰에 연락해 B씨를 고발 조치하는 등 긴급대응.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왜 치과의사도 아닌 사람이 네임택을 발급 받아 전시장을 출입했느냐”고 묻자 B씨는 “아는 치과의사에게 사은품을 받아 전달해주려 했다”는 등 횡설수설.
B씨는 준비위원회 등록담당자에게 “○○○ 원장인데 네임택을 잊어버렸으니 새로 발급해 달라”고 요청 한 것.
이 같은 네임택 도용사건이 전에는 없던 일이어서 현장 등록 담당 실무자들은 아무런 의심 없이 네임택을 발급해 준 것이 화근.
치협 관계자들은 “ 이씨가 ‘머구리’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다음 학술대회부터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신분증을 확인하거나 치협 스마트 카드를 활성화 하는 방안 또는 개인별 바코드를 발급해 확인하는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언급.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

○…치협이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어린이 놀이방’이 부모들과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획득. 코엑스 컨퍼런스룸 310호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방에는 미끄럼틀, 그네, 텀블링 등 각종 놀이기구가 준비돼 있었고 만화영화 상영,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만의 공간을 제공.
또한 놀이방 안팎에는 5명의 삐에로가 배치돼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놀아주었으며, 매직풍선 만들어주기, 솜사탕과 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