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의 임상적 궁금증을 해결할 건치 임상강좌의 하반기 강연이 다음달 1일부터 펼쳐진다.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서울경기지부가 주최하는 2007년 건치 하반기 임상강좌에서는 다음달 1일 오후 8시 최경규 경희치대 교수의 ‘복합레진 수복, 이렇게 합시다’강연을 시작으로 모두 5명의 연자가 근관, TMD, 레진, 치주 등 각 분야에 대한 임상 노하우를 전달한다.
1일 첫 강연에서 최 교수는 복합레진과 상아질 접착제의 올바른 선택과 이용방법을 알아보고 전치 및 구치의 수복 원칙과 방법을 다양한 임상증례와 함께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어 다음달 8일 강좌에서는 조문상 원장(플랫티넘치과의원)이 ‘사랑니발치-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하는가?’를 주제로 쉽게 시행할 수 있는 사랑니 발치와 난이도가 높은 사랑니 발치를 구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또 다음달 12, 19일 두 차례 열릴 강좌에서는 ‘TMD의 연관통,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어규식 경희치대 교수가 사회적 변화에 따라 흔한 질환이 돼 가는 TMD와 관련 통증에 대한 내용을 전달한다.
10월 13일, 20일 역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금기연 교수의 ‘어렵지만 쉽게 하는 근관치료’강좌에서는 치수해부학, 근관장 측정법, 근관세척제 및 약제의 선택 등 근관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형성하는 노하우를 공유한다.
마지막 강좌인 김정혜 교수의 ‘외과적 치주치료의 이해와 임상’강연에서는 자연치아의 건강을 유지하는 치주치료, 외과적 치주치료 방법, 임상실습, 임플랜트 시술에서의 연조직 처치법 등을 다룬다.
강연은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위치한 건치강당과 선릉역 인근의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주최 측은 선착순으로 강좌신청을 받고 있으며 장소사정으로 수강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강연문의 02-588-6922(건치 서경지부 사무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