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회 창립 5주년 심포지엄·기념식 성료

대한치의학회(회장 안창영)는 지난 13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창립 5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 후에 기념식을 열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안성모 협회장을 비롯, 이영찬 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 김계종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 김건상 대한의학회 회장, 치협 및 치의학회 임원과 치과대학 학장, 치대병원 병원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또 기념식에서는 초대 치의학회장인 김종열 전 치의학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창영 대한치의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시장 개방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은 치과계 전체의 과제”라며 “이를 위해 치의학 및 치과의료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국가적인 연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산·학·연이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수 있도록 치의학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모 협회장은 축사에서 “임기 중 대한치과의사협회 치의학회를 대한치의학회로 변경하는 등 그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했다”며 “치의학회가 분과학회와 함께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 치협은 치의학회와 함께 배전의 노력을 통해 치과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찬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은 “정부는 국민구강보건 수준 향상, 치의학 및 치과의료산업 발전 등의 과업을 성취하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변재진 장관 축사를 대독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