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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념사]안성모 발행인/박종수 치협의장

“내실있는 신문으로 성장할 것” - 안성모 발행인


치의신보를 사랑해 주시는 회원들과 독자 여러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치의신보가 창간 41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66년 12월 5일 치과의사협회 제 8,9대 회장이셨던 이유경 고문님 때 창간하여 ‘칫과월보’로 출발했던 치의신보는 그동안 꾸준한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97년 보건의료계 신문 최초로 가로쓰기 편집을 시도했고 2003년 7월부터는 주 2회 발간 신문으로 회원 여러분의 곁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1년 전 40주년을 맞이하여 저는 치의신보 발전을 위해 약속드린 몇 가지 내용이 있습니다. 정보가 많아, 찾아서 읽는 ‘읽히는 신문’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과, 선행하는 치과의사들을 많이 소개해 동네 치과의사들과 좀더 가까워지는 ‘따뜻한 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회원들의 의견이 치협 집행부에 가감 없이 전달될 수 있는 ‘열린 편집’을 지향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창간 41주년을 맞아 약속한 사항이 이뤄졌는지 곰곰이 생각해 봤습니다.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약속사항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고, 일부 회원들 사이에서는 좋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반면에 신문내용이 너무 건조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회원들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속담이 있듯이 여러분께서 계속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중요한 것은 치의신보가 발전하고 있고 더욱 내실 있는 신문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치의신보만의 기획기사를 강화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획이 강한 신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집행부 초기 치의신보의 재정상태가 어려웠던 적이 있습니다만, 이를 해결하려 노력해 왔고 지금은 많은 여유 자금 확보로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경영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치의신보 경영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치의신보는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삽니다. 회원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질책이 없이 치의신보의 발전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잘못하면 질책하시고 잘했다면 용기를 북돋아 주십시오. 치의신보는 정말 좋은 신문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항상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회원들과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복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결정된 현안 정확한 신문보도 필요”-박종수 치협의장


치의신보 창간 4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발행인으로 수고하시는 안성모 회장님을 비롯하여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치하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나라 근대신문은 1883년에 漢城旬報가 최초 발간되었습니다.
우리 치의신보는 83년 후인 1966년에 창간되어 치과계의 소식지로서 정책지로서 계속 장족의 발전을 해온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해에는 주년행사를 특별기획하여 대외적으로 크게 위상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영국의 작가 웨스트는 사람에게 눈이 필요한 것처럼 신문 뉴스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미국 신문 재벌 허스트는 ‘독자에게 정보제공과 필요한 글 이외는 모두 광고인 것이 신문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두 가지를 조합한 것이 훌륭한 신문이라면 치의 신보는 여기에 부합되는 전문기관지 신문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치의신보는 1993년부터 독립채산제로 정착하였고 2003년 운영적자폭을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여 이제 자립을 하고 협회운영에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치협 대의원 총회에서 치과정책연구소설립안이 통과된바 있습니다. 이는 3,4년 전부터 치의신보 기자들의 사안 심층취재로 정보를 수집하고, 치협 지부들의 의안상정, 치협 집행부의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