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보건정책 리더 역할 기대
치의신보의 창간 41돌을 축하하는 기념식 및 2007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에서는 내외 귀빈들의 축하 인사와 격려가 답지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춘진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구강보건연구나 정책을 위한 국가예산이 너무나 미비한데다 올해 치과계는 구강보건과마저 없어지는 치욕을 당했다”면서 “치의신보가 치과계를 대표하는 언론으로서 회원을 ‘단합’시키는 동시에 정부를 ‘압박’, 구강보건정책을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경숙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신문방송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주2회 신문을 발행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너무나 잘 안다”며 치의신보를 격려했다. 이 의원은 학교보건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 현행 1학년과 4학년만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초등학생 구강검진을 내년부터 전 학년으로 확대 실시토록 개정하는데 큰 역할을 해낸 바 있다.
이어 대한간호협회 회장과 복지부 장관시절부터 이기택 고문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진 김화중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 고문은 치협 회장시절 기존 의과 단체에서만 수장을 맡고 있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장과 요양급여비용협의회 위원장을 투표를 통해 선출하자고 제안, 이를 관철시킴으로써 보건의료인 단체의 민주화를 이뤄내신 분”이라며 이 고문의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을 축하했다.
김 회장은 특히 자신은 “이 고문이 밀어서 전국구 국회의원이 됐다”면서 “당시 국회의원이 되자마자 이 고문이 현재 국립대치과병원 독립에 초석이 된 서울대치과병원 설치법안을 논의해 왔고 이후 보건복지부 장관시설 직접 법사위를 통과시켰으며 당시 구강보건과를 구강정책과로 바꾸는 일을 했다”고 밝히는 등 이는 이 고문이 보여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오랜 인연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회고했다.
박종수 의장은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는 치의신보가 지난 2004년 감사에서 적자 운영에 대한 부분을 지적받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조취를 요구 받은 후 전 직원들의 노력으로 현재는 흑자 운영으로 돌아섰다”고 밝혔으며 “치과의료정책연구소에 대한 치의신보의 심층 취재가 정책연구소를 설립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해 냈다”고 치하했다.
박 의장은 하지만 “아직 치의신보는 편집과 인쇄를 외주업체에 맡겨 완전한 자체 운영이 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9년 후 50주년에는 자체 내에서 신문제작과 관련한 모든 업무가 가능하도록 노력해 더욱 발전하는 치의신보가 돼 달라”고 주문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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