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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평원 치과의학교육의 질 관리 인정평가 심포지엄]국제기구 가입 등 연대 필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의 이윤성 교수는 의평원 경우 사회가 요구하는 의사의 기준이 달라지는 상황에서 의학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자율적·자발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는 움직임에서 태동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교수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년에 걸쳐 1주기 평가를 진행한 결과 완전인정 32개, 조건부인정 9개 등의 평가결과가 나왔다고 소개했다. 또 2007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진행하게 될 제2주기 평가는 ▲대학 운영 체계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설비 ▲졸업 후 교육 등 모두 6개 영역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이 교수는 2주기 인정평가에는 현재 지난해 5개, 2008년 4개, 2009년 14개, 2010년 17개 등이 평가를 받았거나 신청을 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평가시 소요되는 비용은 대학 측에서 2백만원, 의평원에서 6백만원~1천만원을 부담한다.


이 교수는 의평원, 한국의학원, 의대학장협의회와 공동으로 한국의과대학 정보시스템(KOMSIS)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학술진흥재단과의 연계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궁극적으로는 의학교육기본과정(BME) 뿐 아니라 졸업 후 교육(GME), 평생교육(CPD) 등으로 평가대상을 확대하고 의료인 양성 교육기관 평가단과 연계하는 한편 ASPA, WFME 등 관련 국제기구와도 협력할 방침이라고 이 교수는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