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호 연세치대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치의학회에서 주최하는 연송치의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또 김형룡 교수(원광치대 약리학)가 연송치의학상 금상을 수상했다<인터뷰 아래 참조>.
연송치의학상은 지난 한 해 동안 SCI 논문을 가장 많이 발표한 치의학 연구자가 수상하는 상으로, 대상에는 상금 4백만원과 상패가, 금상에는 상금 3백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통상적으로 기초 치과의사 1인과 임상 치과의사 1인에게 수여된다.
연송치의학상은 (주)신흥의 창업주 이영규 회장의 아호인 연송으로 명명된 상으로 상금과 시상식은 신흥의 후원으로 치러졌다.
안창영 회장은 “수상자들이 훌륭한 논문을 발표해 후학에게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흥의 후원에도 감사한다”고 밝혔다.
연송치의학상을 후원하는 신흥 이용익 대표이사는 “신흥이 올해로 창립 53주년을 맞는다”며 “시작부터 지금까지 성장하도록 한 것은 한국의 치의학계다.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귀중한 자리에서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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