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의 회무통’ 이원균 부회장은 직전 집행부에서 공보이사를 역임, 회무에도 밝고 그동안 보여줬듯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깔끔하고 뒷끝 없는 일처리 능력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젊은 신임 이사진들을 아우르면서 이수구 협회장을 도와 치협의 회무를 이끌 지도력을 갖춘 덕장이라는 평가다.
이수구 협회장이 서울지부 회장 재임시 공보이사를 맡아 공보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뒤 곧바로 치협에 들어와 공보이사를 역임한 ‘공보통’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소신이 강하고 뚝심이 강한 차세대 인물로 부각되고 있다.
온화한 외모와는 달리 본인이 옳다고 판단하는 일에는 직언을 아끼지 않는 소신과 열정,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으며, 신의를 반드시 지킬줄 아는 원칙주의자라는게 지인들의 평가다.
치협 공보이사 재임시에도 홍보위원회와 손발을 맞춰 치과계의 대내외 홍보를 조율하면서 훌륭하게 역할을 소화해 냈으며, 서울치대동창회 뿐 아니라 치과계 전반에 걸쳐 폭넓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책임감이 강한 소신파로 알려져 있다.
서울고를 졸업한 이 부회장은 서울치대를 지난 81년에 졸업했으며, 서울지부 송파구 이사, 서울치과의사신협 이사 및 교육홍보위원장, 서울지부 및 치협 공보이사 등을 역임해 부회장 중에서 회무에도 정통하다. 이 부회장의 차남과 며느리도 단국치대를 졸업한 치과 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