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지략가’로 잘 알려져 있는 김세영 부회장은 이번 선거과정에서도 개원을 거의 접다시피 하면서 선거에 몰두할 만큼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완수해 내는 강한 승부사의 기질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선거에서 구강보조인력문제 해결방안을 비롯한 주요 치과계 현안에 대한 연구를 많이해 차분하면서도 자신있게 답변할만큼 누구보다도 일에 몰입하는 스타일이다. 무엇보다도 의리를 중요시하게 여기면서 옳은 일에 대해서는 결코 소신을 굽히지 않는 강한 뚝심을 보이고 있다.
강한 외모와는 달리 부드러우면서도 따듯한 성격에 강한 카리스마까지 갖추고 있는 김 부회장은 서울지부 및 치협 섭외이사, 은평구 회장 등을 두루 역임해 누구보다도 회원의 정서와 희망하는 바를 잘 알고 회무에 적극 반영하는 역할을 해낼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현재 경희치대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김 부회장은 경복고를 졸업해 치과계 인사들과 두루 인맥이 형성돼 있으며, 정재규 명예회장의 뒤를 이을 차세대 경희치대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
올해 초까지 ICOI 코리아 회장을 역임하면서 빠른 시간 내에 국제적인 임플랜트학회로 키울만큼 강한 추진력과 일사불란한 조직 장악력도 이 부회장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의료법 개악저지투쟁에서는 전체 치과의사를 대표해 구호단으로 단상에서 활동하는 등 투쟁대열의 맨 선두에 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