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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갑 부회장, 온화한 성품·선후배 두터운 신망

 


김여갑 부회장은 경희치대 1회 졸업생으로서 앞서가는 선도적인 모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희치대에서 79년부터 강의를 하기 시작해 모교 출신으로서는 처음으로 학장 자리에 올랐으며, 경희대 치과대학 병원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진료 뿐만 아니라 학교 행정에 있어서도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 대한치과마취과학회 회장, 대한치과이식학회 차기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학회 일에도 밝을 뿐만 아니라 전국치과대학장협의회 회장 등을 맡아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주변의 의견을 잘 들어 온화하다는 인상을 주며, 꼼꼼하게 일을 처리해 동료간 선후배간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회갑을 맞아 수필집을 발간했을 뿐만 아니라 본지 집필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글을 쓰는데도 감각이 뛰어나 ‘사유하는 치과의사’로서의 면모도 함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 완숙한 경륜을 바탕으로 집행부에서 현명한 회무 처리를 해나가 치협이 학술단체로 발돋움하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를 모르고 있다.
한편 김 부회장은 48년 생으로 66년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73년 경희치대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