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제27대 집행부에서 임명직 부회장 직을 맡게된 김재한 부회장에게는 항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닌다.
경북치대 1회 졸업생이며 지방 치대 출신으로는 처음 서울지부 산하 영등포 구회 회장을 지난 97년 역임했다.
또 정재규 25대 치협 집행부에서는 경북치대 출신 최초로 군무이사직을 맡아 활동했다.
이후 3년간 치협 회무를 쉰 김 부회장은 이수구 제27대 치협 집행부에서 임명직 부회장에 지명돼 3년 만에 정든 치협에 다시 입성하게 됐다.
이 같은 김 부회장의 행보를 놓고 경북지부 동창회는 매우 고무된 분위기다.
5월 말경에는 재경경북치대동창회에서 또 한 번의 축하연 개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회장의 이 같은 인기 비결은 특유의 친화력과 성실함은 물론 책임감이 강했기 때문이라는 평가.
현재 김 부회장은 “이수구 새 협회장이 성공한 회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 하는 것이 자신의 책무”라는 생각 밖에 없다.
자신이 맡게 될 분야의 이사들과 항상 대화하고 머리를 맞대 담당 분야 정책 추진 만큼은 누수없는 성공을 거두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