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욱 신임 법제이사는 서울지부에서 3년간 검증을 마친 ‘준비된’ 법제이사라는데 이의를 다는 이가 없다.
맡은 바 임무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조성욱 법제이사는 서울지부 법제이사 시절 가방 한 가득 의료법 관련 자료를 갖고 다닐 정도로 열정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임기 중에는 체납 진료비 환수 대행 서비스를 비롯해 클린회원증 발급 사업, 회칙의 한글화 및 전면 개정을 추진해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개원가의 질서를 흩트리는 불법 의료광고 및 불법 의료행태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응해 왔다.
치협으로 무대를 옮긴 조성욱 법제이사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조성욱 법제이사는 “치과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일반 개원의를 위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만큼, 치과계가 그에게 거는 기대는 매우 크다.
조 이사는 단국치대를 1986년에 졸업하고 노원구에서 부회장까지 역임하는 등 구회 활동을 활발하게 해 왔다.
또 서울지부에서 이수구 협회장이 회장 재임시 정보통신이사를 역임한 뒤 법제이사를 역임하면서, 굵직굵직한 현안을 해결하는데 큰 몫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