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조직에서의 회무 경험과 책임 있는 경영 마인드의 소유자로 꼽히는 안민호 경희치과병원 대표원장이 신임 공보이사로 선임됐다.
특히 안 신임 공보이사는 구회, 지부, 동창회, 남북교류 단체 등에서 다양한 형태의 회무를 경험한 경력이 돋보이며 ‘일본통’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 경희치대동창회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만큼 동문들 사이에서는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리더십이 강하며, 특히 동문들과의 멤버십이 남다른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무엇보다 강북구 회장을 역임하면서 일선 개원가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회무 일선에서 다져온 경험을 바탕으로 예리한 판단력과 빈틈없는 일처리 스타일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치과계 일각에서는 직원이 30여명에 이르는 치과병원 ‘CEO’로서의 축척된 경영 마인드를 치의신보 운영 등에도 접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치과의사 회원들의 알 권리를 만족시킨다’는 기본 명제에 충실한 원칙주의자로서의 면모도 엿보인다는 전언이다.
안 이사는 지난 84년 경희치대를 졸업,경희치대 동창회 공보, 국제, 총무이사를 역임하고, 강북구 보험, 재무이사, 부회장, 회장을 거쳤으며 서치 국제이사, 남북치교협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안 이사는 “이수구 협회장의 선거공약을 실천하고 회무를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알 권리를 만족시키는 한편 치의신보가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공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