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는 지난 9일 경북대 치전원에서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대구지부(회장 김양락)는 치아의 날인 지난 9일 경북대 치의학 전문대학원 강단에서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갖고, 관내 구강 보건 글짓기 대회에서 입상한 42명과 기공사회 등 유관 단체 공로자 3명 등에 대해 시상했다.
대구시내 205 개교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아의 날 기념 구강보건 계몽 글짓기 및 표어 응모전’에서 대상인 교육감상에는 송일 초등학교 이 소연 학생이 ‘건강한 이’라는 글짓기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YDEX 행사기간이었던 지난 1일 오후 대구전시 컨벤션센터 앞 광장에서 가두 캠페인을 열고 구강검진 상담은 물론 자체 제작 홍보물과 부채, 치약, 치솔을 배포하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대구지부는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대구시 남구 보건소와 공동으로 ‘예쁜 치아 튼튼 치아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하기도 했다.
이날 콘테스트에서는 모두 23명의 수상 아동들 중 12명을 장애아동으로 선정, 장애우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기울여 의미가 컸다는 평가다.
김양락 대구지부 회장은 “건강한 아동들은 물론 장애 아동들의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는 행사를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